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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유스메르 공작 (8)
작성일 : 18-12-31 17:41     조회 : 320     추천 : 0     분량 : 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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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레비테이션을 타고 새로 건축한 본진 기지로 돌아온 제이시커는 월터 공작의 보고를 받으며 표정이 일그러졌다.

 

 “2천의 피해라... 적의 피해는 거의 전무하다라...”

 “면목 없습니다. 처음에는 기세 좋게 밀어붙이긴 했습니다만... 시엔 스탈리스의 지휘 하에 적들은 빠르게 태세를 정비했고 이후에는 거의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적의 2만 5천 군세는 본진의 굉음에도 거의 미동을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괜히 병력만 잃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소극적인 운용을 하고 말았습니다.”

 

 월터 공작은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고개를 푹 숙였다. 이에 제이시커는 다소 불만이 있는 표정으로 그를 깔아보았다. 이 모습에 오늘 전투에서 별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도리아-두리아는 간을 졸이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물론 두 사람은 기마전의 대가인 만큼 이런 언덕 공략전이 어울리지 않기는 했지만 말이었다.

 

 “흐음...”

 

 제이시커는 그런 월터 공작 일행에게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으며 팔짱을 끼고 생각에 잠겼다. 전세가 원하는 대로 전혀 풀리지 않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며 새로운 전략을 꾸미려 하는 것이었다.

 

 바로 그때 제이시커의 뒤에서 멀뚱히 서 있던 하인리히가 눈을 예리하게 뜨며 제이시커에게 말하였다.

 

 “왕자님... 그런데 오늘 하늘로 퇴각을 하면서 특이사항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

 

 제이시커가 일그러트린 얼굴을 풀며 묻자 막사 내의 답답한 공기는 풀렸다. 이에 월터 공작 등도 고개를 들어 호기심 어린 얼굴로 하인리히를 보았다. 갑자기 집중된 관심을 받은 하인리히는 미소를 띠며 설명을 하였다.

 

 “무심코 본 것인데 적의 확장 기지의 남서쪽 부근에 있던 바위 지대 말입니다. 그 지대의 상당량이 부서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잔해 쪽에는 꽤나 넓은 길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적들이 그쪽에 공격 루트를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허어... 설마...”

 

 하인리히의 보고는 그의 생각 이상으로 중대한 것이었다. 제이시커와 월터 공작은 그 사실을 바로 캐치하고는 심각한 표정으로 여러 가지를 계산하였다. 몇 가지를 떠올린 월터 공작은 먼저 고개를 들고 하인리히에게 물었다.

 

 “바위 잔해는 얼마나 부서져 있던가. 언덕과 지상까지의 거리를 감안할 때 대략 몇 퍼센트 정도 남아 있었지?”

 “대략 8할 정도가 뚫려 길이 나 있었으니... 남은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3미터 정도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3미터? 3미터의 바위 잔해라...”

 “그 정도면... 넉넉잡아도 이틀이면 모두 해체할 수 있겠군.”

 

 대략의 계산을 끝낸 제이시커가 묘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그가 어두운 표정을 풀고 웃자 제이시커 군 진영은 다시 활기가 돌았다. 그런 부하들을 보며 제이시커는 머릿속의 구상한 것을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이에 제이시커 군은 다시금 사기를 끓어 올리며 다음의 전투를 위해 움직였다.

 

 

 

 이로부터 이틀 후, 시엔 군은 그동안 기지에 거북이처럼 틀어박혀 수비만 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공세를 취하며 뛰쳐나왔다. 이는 어제 있었던 군사회의 때 시엔의 강력한 주장에서 비롯되었다.

 

 “공세를 취하자니... 여전히 병력 비율은 2~3만 대 4만의 차이라네. 게다가 실력이 출중한 고위 기사들의 숫자에서 우리는 매우 밀리고 있다네. 그런데 선공이라니...”

 “바로 그런 이유에서 선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 그게 무슨 소리인가?”

 “저번 전투에서 보셨듯이 레비테이션의 효율에서 저들은 우리를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노라드의 발명품인 행글라이더가 우리에게 있다면 모를까 지금 장비로는 우리는 공중전을 할 수 없습니다.

 즉, 저들은 3차원의 전투를 할 수 있는 반면, 우리는 계속하여 2차원의 전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이 계속된다면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 보십니까?”

 

 시엔은 저번 전투를 잘 막은 것은 아크마스의 활약과 더불어 제이시커가 그리 강력하게 임하지 않고 몸을 사린 덕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후 전투 구상이 쉽지 않음을 깨달은 상태였다.

 

 베리알 후작은 그러나 그런 시엔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하며 반대를 하였다.

 

 “3차원의 전투라고는 공중으로 올 수 있는 인원은 기껏해야 100명... 그들로는 많은 것을 할 수 없을 것이네. 지난 번에도 쉽게 막지 않았는가?”

 “저번에는 4명의 고위 기사만이 왔기에 막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원소 마법사들이 가세했다면? 제이시커 군의 정식 기사 전원이 타고 왔다면? 수는 겨우 100명이나 그 효율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어허! 보조 마법사의 실수 한 번이면 그대로 지옥행인데 그런 고급 전력들을 함부로 다 동원할 리가 없지 않은가.”

 “할 수 있습니다. 제이시커라면 말입니다.”

 

 장인과 사위 관계가 될 두 사람은 전략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이것을 사이에서 보고 있던 노라드는 조심스럽게 나서서 베리알 후작에게 말하였다.

 

 “후작님. 외람된 말씀이오나 2차원과 3차원은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효율을 만들어냅니다. 지금은 승리 후라서 그것이 느껴지지 않겠지만 한 번 저들에게 흐름을 주게 된 후에는 그야말로 정신없이 휘둘릴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승리의 기세를 탄 지금이... 출진을 할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아니, 자네까지 무슨...”

 “그리고...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시엔 님과 제가 준비한 카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을 믿어주시고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노라드는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베리알 후작을 설득했다. 이에 그와 장군들은 고개를 갸웃하며 호기심을 표했다. 그러나 대단히 중요한 카드라는 이유로 시엔은 그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 군사 회의로 인하여 지금 시엔 군은 2만 3천의 군세를 이끌고 적진을 향해 남진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엔 군의 움직임은 멀리까지 나와 있던 제이시커 군의 정찰병에 의해 바로 걸리게 되었고 그 보고를 받은 제이시커는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보였다.

 

 “놀랍군요. 왕자님께서 언급하셨던 시점과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틀 내로 시엔 군이 남진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셨는데... 대체 어찌 아신 것입니까?”

 

 하인리히와 발디스는 아부 반, 진심 반으로 놀라하며 제이시커 왕자에게 물었다. 이에 제이시커는 대수롭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답했다.

 

 “간단한 것이다. 우리가 공중으로 본진 기지를 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이상 저들은 이제 확장 기지 입구에 병력을 집결시킬 수 없어졌다. 저번 전투에서 본진 수비 병력을 가볍게 초토화시킨 우리의 활약을 느꼈다면 이제는 본진과 확장 기지에 수비 병력을 양분시켜야 하는데 그럴 경우 저들은 공격은 고사하고 영원히 버티기만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지.

 시엔 스탈리스가 뛰어난 지휘관이라면 그런 미래를 감지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느니 승리의 기세를 탄 지금 선공을 해오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았을 것이다.“

 “허나 우리와 평지에서 전면전이라니... 이는 더욱 무모하며 무식한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다. 지난 전투에서 아군의 수는 많이 줄었다. 병력 비율의 차이는 이제 그리 크지 않지. 또한 패전으로 사기 또한 낮은 상태다. 북방에 있는 나의 군사들이었다면 이렇게 허약하지는 않았겠지만... 유스메르 가문의 병사들은 그렇지가 못하더군.

 또한 우리가 수비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공중 군의 의미가 그리 크지 않게 된다. 반면 크리스탈 쉴드를 쓸 수 있는 7클래스 보조 마법사가 있는 저들은 여전히 이점을 안게 되는 것이지.”

 

 제이시커는 보기 드물게 자신의 군대가 가지고 있는 약점들을 지적하며 말하였다. 이것에 월터 공작은 상황이 쉽지 않음을 느끼고 물었다.

 

 “그렇다면 제이시커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군사를 나눌 것이다. 일부는 이곳에서 시엔 군을 상대하며 수비적으로 임할 것이고... 나와 도리아-두리아는 기병대와 속도가 빠른 보병들을 이끌고 적의 시야를 피하여 우회한 후 적의 서쪽 길을 칠 것이다.”

 “서쪽 길이라시면...”

 “당연한 것 아닌가. 적이 뚫고 있다는 바위 잔해의 길이다. 지금쯤이라면 그곳이 완전히 뚫려 있을 터... 만약 남아 있다 해도 3미터 두께라면 우리들이 뚫어버릴 수도 있다. 우리가 그 길을 먼저 뚫고 올 것이라고는 저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터...

 그대로 입성하여 적의 본진을 초토화시킬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저들은 거점을 잃고 평지를 떠도는 신세가 될 것이니... 우리의 승리는 확실해진다.”

 “오오!”

 

 제이시커의 나름 친절한 설명에 장군들의 눈은 번득였다. 적의 비밀 루트를 역으로 이용하여 적의 본진 습격을 노리는 것은 대단히 효과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기본적인 사항들을 장군들에게 하달한 제이시커는 도리아-두리아와 함께 기동 부대 1만 5천을 이끌고 진지의 서쪽으로 크게 이동하여 적의 공격 루트를 피해 북진하였다.

 

 그 모습을 시엔 군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고 그대로 남동쪽으로 움직이며 제이시커 본군과 마주하게 되었다. 1만 5천이 빠져나갔지만 여전이 2만 가까이 되는 대군이었고 그 위용에 시엔 군은 잠시 진군을 멈춘 채 대치하였다.

 

 “역시 제이시커... 진지에 숨어서 방어만 하지는 않는군요.”

 “당연한 것입니다. 저들의 본진 언덕은 우리의 기지처럼 수비에 용이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평지에 모두 내려와서 맞서는 것이 더 나을 수가 있지요. 어차피 수는 저쪽이 더 많으니까 말입니다.”

 

 아크마스의 말에 시엔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답하였다. 그리고는 미소와 함께 전 군세에 진격을 명했다. 이에 한창 승리와 연회의 기운으로 사기가 올라있던 시엔 군은 지축이 흔들릴 정도의 함성을 지르며 돌진했다.

 

 이것에 대해 제이시커 군의 중앙을 맡은 소드마스터 난상은 우락부락한 근육과 빛나는 검기를 동시에 과시하며 나아갔고 그 양측을 하인리히와 발디스가 받쳤다. 기병 대부분이 빠져나간 상태였기에 이들은 천천히 나아가며 시엔 군과 충돌했다.

 

 ‘챙 챙 차앙’

 ‘스악 서걱 슈각’

 ‘핑 피잉 핑 핑’

 

 앞선의 병사들은 피가 튀기게 검과 방패를 휘둘렀고 후위의 병사들은 열심히 손을 놀리며 화살을 쐈다. 그렇게 적을 하나라도 더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 싸움은 아무래도 기세가 높은 시엔 군이 월등한 우위를 보여갔다. 난상 등은 패도적인 검기를 쏟아내며 맞섰지만 시엔과 아크마스의 그것도 크게 밀리지는 않았기에 대세를 바꿀 수는 없었다.

 

 “크악!”

 “사... 살려... 컥!”

 

 이에 당당하게 평지로 내려와 맞섰던 제이시커 군은 초장부터 크게 밀리게 되었고 언덕 위에서 전 군세를 지휘하던 월터 공작은 침을 꿀꺽 삼키며 저 멀리 있을 제이시커 왕자를 떠올렸다.

 

 

 

 한편 이런 본진 병사들의 희망을 잘 알고 있던 제이시커 왕자는 기동 부대에게 최소한의 휴식만을 준 채 맹진을 하였고 그렇게 그들은 처음 계산했던 것보다 1시간 이상 빨리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

 

 그러나 그럼에도 제이시커 왕자의 표정은 결코 밝지 않았다. 그는 눈을 치켜뜨며 눈앞에 있는 바위 잔해들을 바라보았다.

 

 ‘바위 잔해들이... 전혀 치워지지 않았어?’

 

 주변 경광을 볼 때 하인리히가 말했던 곳은 이 지점이 틀림없었다. 그러나 하인리히의 말과는 달리 이 지점에는 길이 뚫린 것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이것에 지금껏 냉정과 침착을 유지해왔던 제이시커의 얼굴에도 처음으로 당황이 샘솟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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