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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유스메르 공작 (6)
작성일 : 18-12-31 17:40     조회 : 320     추천 : 0     분량 : 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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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헉!”

 “뭐, 뭐야...”

 

 방어 탑이 무너진 후 진지에 틀어박혀 수세로만 일관할 것으로 보였던 시엔 군은 예상 외로 진지를 뛰쳐나와 적극적인 공세를 하였다. 시엔은 5천의 기병대를 친히 지휘하며 적 군세를 그대로 쪼개며 돌파하였고 노라드는 이들에게 근력 강화의 ‘마이트’와 민첩성 강화의 ‘헤이스트’를 걸어주며 힘을 배가시켜주었다. 그 뒤는 사가기사단의 부대장들이 1만 보병들과 함께 탄탄히 맡았다.

 

 ‘슈악 서걱 스걱’

 “아악!”

 “냐악!”

 

 사가기사단의 지휘관들이 이끄는 이 군세는 사가기사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훌륭하게 돌아갔고 이에 피로에 지쳐 있던 제이시커 군은 생각보다 쉽게 적에게 예봉을 허용하였다.

 

 이를 뒤에서 따라가기만 하던 아크마스는 눈을 의심하며 감탄을 표했다.

 

 “시엔 스탈리스 경의 능력은 내가 인정하고 있었지만... 설마 저 부대장이란 자들도 이렇게 지휘가 뛰어나다니... 우리 유스메르 가문의 병사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구나.”

 

 디스카이온 왕국은 평민 출신의 기사나 마법사는 사실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이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었는데 재능이란 것은 신분을 따지지 않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배분되는 편이었고 전 국민이 무술, 마법 교육과 훈련을 받는 디스카이온에서 귀족보다 10배 이상 많은 평민들이 귀족보다 더 많은 기사, 마법사를 배출하는 것은 자연의 순리였다.

 

 그러나 지휘관으로서의 전술학은 극히 제한적으로 교육을 해오고 있었고 그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많은 귀족들이 지휘관의 자리를 독점하다시피 하였다. 그렇기에 아크마스는 평민인 미켈, 조르쥬, 파에즈의 지휘력을 다소 경시하였던 것이었는데 지금 이들의 지휘력은 웬만한 장군들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시엔이란 최상의 지휘관 밑에서 배우며 함께 싸워온 이들의 경지는 그만큼 높았다.

 

 ‘콰아앙’

 “크아악!”

 

 시엔은 기병대 특유의 돌파력으로, 미켈은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제이시커 군을 짓이기며 나아갔고 적이 이렇게 나올 것을 예측 못했던 제이시커 군은 이런 적들을 잡아두지 못하며 길을 내주었다.

 

 그렇게 시엔 군은 제이시커 군의 포위망을 뚫어낸 채 그대로 언덕 위의 확장 기지로 달아났고 이 모습을 제이시커 군 병사들은 멍 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으음...”

 

 제이시커는 추격을 지시했으나 몇 시간 동안 노역에 지친 병사들은 그리 힘껏 적의 뒤를 쫓지 못했고 거리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말았다. 이 모습에 월터 공작은 침을 꿀꺽 삼키며 제이시커의 눈치를 살폈다. 분명 적은 도망갔고 자신들은 이긴 것이었는데 왠지 진 것 같은 허탈한 느낌이 전 군세에 감돌고 있었다.

 

 “왕자님. 적이 패퇴했으니... 이 진지는 우리 것으로 하심이 어떻습니까?”

 

 발디스는 주인 손을 떠나 멀쩡히 남아 있는 숲 지대의 방어 진지를 가리키며 말하였다. 이에 다른 이들도 좋은 재활용이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제이시커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몸을 돌리며 말하였다.

 

 “모두 부셔버리고 다시 짓도록 한다. 적의 외습이 있을 수 있으니 그에 맞춰 방어 형으로 건설하도록.”

 “네? 아... 알겠습니다.”

 

 하인리히는 의아해하며 뭐라 반문을 하려 했으나 도리아가 팔을 잡고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면서 눈치를 채고는 고개를 숙였다. 제이시커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음을 하인리히와 발디스도 이제 알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 종일 행군을 하고 중노동에 가까운 전투를 한 제이시커 군은 밤늦게까지 쉬지 못하고 공사를 해야 했고 새벽이 되어서야 잠에 들 수 있었다.

 

 

 

 다음날 제이시커 군은 날씨가 제법 쌀쌀한 아침에 기상을 하였다. 이는 제이시커가 정오가 되기 전에 공격을 할 것이라고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었다.

 

 이런 다소 무리한 지시에 대해 월터 공작은 모두를 대신하여 나섰다.

 

 “왕자님... 적은 장기전을 위해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목재 자원을 모두 잃었고 반대로 우리는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대신에 우리는 그것을 위해 7천의 병력을 잃었고 또한 대부분의 아군들이 피로에 지쳐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 하루 정도는 휴식을 주시지요?”

 

 그러나 그런 월터의 진언은 제이시커 왕자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갑옷을 다 입은 차림으로 월터 공작에게 말했다.

 

 “7천을 잃었다면 아군은 3만 3천... 반대로 적은 어제 방어 탑에 있던 병력 포함하여 3천 정도를 잃었으니 2만 7천... 수는 우리가 월등히 많다. 게다가 승리의 기세는 우리가 타고 있다. 그 기세를 몰아 오늘 적의 확장 기지도 밀어버릴 것이니 잔말 말고 따르도록...”

 “음... 알겠습니다.”

 

 그리 병력 비율에서 월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그런 제이시커 왕자의 방식대로 전투에 임하여 결과가 나빴던 적은 별로 없었기에 월터 공작은 더 반문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물러섰다.

 

 그렇게 제이시커 군 병사들은 피로에 뭉친 근육들을 매만지며 정오 때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고 그대로 서진하여 적의 식량 지대가 있는 확장 기지로 향했다. 그 기지는 언덕 위에 있었기에 공격 측에서는 어느 정도의 불리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것에 대해 제이시커는 그나마 잘 닦인 길 족으로 군세를 이동시켰고 그에 따라 제이시커 군은 함성을 지르며 돌진하였다.

 

 “와아아아아아”

 

 이런 맹진에 가까운 공격에 시엔 군은 화살로 침착하게 응전했다. 그러나 어제 하나의 바위산과도 같던 장애물을 해체했던 그들은 이 정도에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으며 달려갔고 시엔 군 병사들은 활을 내려놓고 창과 검,

 방패로 무장하며 맞섰다. 그렇게 양 측 군세의 거리는 5미터 이내로 좁혀졌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노라드의 입가에는 미소가 어렸다.

 

 “크리스탈 쉴드!”

 ‘지이잉’

 

 노라드의 외침과 함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입구 부근에 정육면체의 방어막이 형성되었다. 이에 뒤따라 올라가려던 병사들은 그것에 뒤로 튕겨나며 나뒹굴었고 제이시커와 월터 공작의 동체도 확장되었다.

 

 “크, 크리스탈 쉴드?”

 “설마... 적들에게 7클래스 보조 마법사가 있다는 것이 사실이었던가.”

 

 8클래스의 보조 마법사 도르치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시커 군은 그동안 전투에서 숱하게 그 마법을 활용해왔었고 그래서 그 강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엔 군 내에 크리스탈 쉴드 마법을 쓸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 역시 들은 바가 있었다. 그러나 적이 그것을 쓰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기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그만 그 마법에 아주 제대로 당하게 된 것이었다.

 

 “되었다! 갇힌 그물 속의 적들에게 집중 사격의 공포를 알려 주어라!”

 ‘핑 핑 피잉 핑’

 “파이어 볼!”

 

 노라드의 마법 덕분에 대략 1천에 달하는 적들이 언덕 입구 부근에 갇히고 말았고 그들은 3만 가까이 되는 적의 집중 공세에 심하게 당하며 죽어갔다. 그렇게 1천의 적을 거의 피해 없이 녹여버린 시엔 군은 태연한 자세로 언덕 아래의 적들을 깔아보았고 이에 제이시커는 오른쪽 어금니를 악물며 팔을 뻗었다.

 

 “전 진형을 넓게 펴라. 길에 의존하지 않고 사방팔방에서 적을 쓸어버릴 것이다.”

 “넵!”

 

 크리스탈 쉴드에 의해 승리의 기운을 한순간에 잃은 제이시커 군은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이것에 대한 타개책으로 제이시커는 군세를 돌려 포위의 진을 형성했고 그대로 돌진을 명했다.

 

 비록 좌측이 바위로 막힌 탓에 포위라 하여봤자 남쪽과 동쪽에서의 공격일 뿐이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더 광범위하여 보였고 수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적잖은 압박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경사가 제법 있는 언덕을 타고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었고 애써 언덕을 올라갔다고 하여 편안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오히려 파에즈의 부대였다.

 

 “적이 왔다! 다들 세 걸음까지만 공격을 하고 다시 이 위치로 오도록!”

 “와아아아아”

 

 파에즈의 지시에 시엔 군 산악 부대는 힘차게 나아가 자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적들을 어렵지 않게 베고는 뒤로 물러섰다. 이 한 번의 공격에 수백의 병사가 즉사하여 굴러 떨어졌고 그 뒤에 힘겹게 올라오던 병사들을 덮치면서 추가 피해를 발생시켰다.

 

 지금 파에즈 휘하의 병사들은 사가기사단 제3 부대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산악 전 능력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러나 명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 법... 파에즈는 바젤 군에서도 나름 산악 지형에 익숙한 병사들을 추려내었고 경사진 지형에서 싸우는 것에 능통하지 않은 그들을 위하여 그들에게 최적화된 자리를 찾아서 위치하게 하였다. 이런 지휘관의 노력 덕분에 시엔 군 산악 부대는 언덕 경사 속에서도 제법 자세를 유지하며 적을 농락할 수 있었다.

 

 이렇게 파에즈가 길이 아닌 언덕 부근을 평정하면서 제이시커 군은 자연스럽게 길 쪽으로 뭉치게 되었고 그렇게 1천 정도의 병력이 다시 모이자 어김없이 노라드의 크리스탈 쉴드가 재차 터져 나왔다.

 

 ‘핑 핑 핑’

 ‘콰쾅’

 

 그런 그들을 향해 시엔 군의 원소 마법사들과 병사들의 화력이 다시 집중되었고 1천의 적군은 다시 삽시간에 증발하였다.

 

 그 모습을 보며 제이시커는 이를 부득 갈았고 다시 팔을 뻗었다. 이에 월터 공작은 흠칫 놀라며 몸을 날려 제이시커의 앞을 막아섰다.

 

 “왕자님. 심경은 이해합니다만 지금은 물러서야 하실 때입니다. 적의 대비가 우리의 예측 이상이었습니다. 지금은 병력에서마저 차이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후퇴하여 본진의 군세와 합류하심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으음...”

 

 월터 공작의 용기 있는 발언에 제이시커의 부릅 뜬 눈도 차츰 냉정을 찾았다. 항시 독선적이고 고집이 강한 것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실제로 무모한 수는 두지 않는 그였기에 제이시커 왕자는 월터 공작의 진언을 무시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군 본진으로 후퇴한다.”

 

 제이시커의 명령에 월터 공작은 크게 고개를 숙인 후 장군들에게 명령을 하달했고 이에 제이시커 군은 썰물처럼 뒤로 물러나며 시엔 군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그렇게 도망가는 적들을 보며 시엔 군은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적이 도망갔다!”

 “우리의 승리닷! 와하하하”

 

 멋진 마법과 전술의 향연을 보이며 적을 격퇴한 시엔 군은 승리감에 도취되어 한참동안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였고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시엔은 술을 풀며 병사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었다.

 

 

 

 

 반면 패퇴를 한 제이시커 군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도르치만 이 자리에 있었어도...”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듯이 북방에 남겨두고 왔던 최고의 보조 마법사 도르치가 계속 떠오르는 제이시커 였다. 그러나 그는 패배의 아픔 속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으며 해야 할 것들을 착착 하였다.

 

 우선 숲 지대에 있는 병사들에게 숲을 태우지는 말되 진지를 구축할 만한 곳들을 초토화시켜 당분간 방어 진지를 만들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 수 덕분에 그들은 7천의 병력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막았던 적의 두 번째 확장을 앞으로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제이시커는 후퇴하면서 주변 거점 지역을 탐색하였고 그래서 적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본진 기지를 건설하여 이전 본진에 있던 수비 병 1만을 데려와 그곳에 주둔하기로 하였다. 적과 거리를 최소화하여 적들에게 계속 압박감을 주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렇게 패배의 타격을 최소화한 제이시커 왕자는 눈을 빛내면서 보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였다. 이는 적의 보조 마법에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번 전투에 데려온 다른 보조마법사들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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