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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유스메르 공작 (5)
작성일 : 18-12-31 17:39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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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렇군요. 시엔 이 자가... 대단히 지루하게 나오는군요.”

 “며칠 째 뜸이나 들이고 있다니... 왕자님. 당장 쓸어버리심이...”

 

 손이 근질거리는 듯하는 디아르 백작과 도리아가 눈을 부릅뜨며 제이시커 왕자에게 진언했다. 이에 그동안 잠자코 회의를 보고만 있던 하인리히가 앞으로 나섰다.

 

 “방금 왕자님께서 말씀하신 숲 지대는 비록 평지이기는 하나 나무들이 대단히 울창하여 웬만한 언덕보다도 공략하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우리 유스메르 영지의 목재 충당을 주로 하는 곳일 정도로 나무가 많지요.

 우리가 당장 군세를 북진시켜 친다 하여도 저들로서는 대략 하루의 준비시간을 가진 셈... 수비를 위한 기초적인 준비는 끝나 있을 것입니다. 즉,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의외로 그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하인리히의 말에 회의 막사는 바로 조용해졌다. 이에 월터 공작은 헛기침을 하며 입을 열었다.

 

 “흠흠... 그렇다면... 적의 장기전 의도에 맞춰 우리도 다른 거점을...”

 “거점 탐색은 필요 없다. 지금 바로 북진하도록 한다.”

 “네?”

 

 하인리히의 조언을 완전히 뒤엎는 제이시커의 말에 장군들은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제이시커는 모두를 쏘아보듯이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이 제이시커의 군세가 언제부터 적의 움직임에 맞춰 따라갔었지? 전장을 주도하는 것은 바로 이 제이시커다. 적의 수비력이 뛰어나다고 내가 그것을 놔둬야 할 이유는 없다. 게다가 방금 기초적인 준비를 끝냈을 것이라 했는데... 딱 그 정도의 수비라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장군들은 지금 당장 각자의 부대로 돌아가서 출진을 위한 준비를 갖추도록. 1만의 수비 병력을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북진을 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제이시커의 패기 있는 말에 장군들은 마음속의 모든 불만을 잠재운 채 고개를 숙였다. 하인리히와 발디스는 이런 분위기에 조금 당황하였지만 바로 적응을 하며 함께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제이시커 군 4만은 바로 칼을 뽑고 움직임을 개시했다. 월터 공작이 1만 병력과 함께 본진을 맡았고 다른 주요 인사들은 모두가 제이시커를 따라 숲 지대로 향했다. 그동안의 탐색전과 눈치 싸움을 끝내고 처음으로 가지는 회전이 시작되고 있었다.

 

 

 

 제이시커 군은 그렇게 6시간 만에 숲 지대 근처에 도달하였다. 그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은 시엔 군 정찰 망에 의해 이미 감지되었고 이런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시엔 군은 약간 당황하였지만 바로 냉정을 찾으며 방어 태세를 갖추어갔다.

 

 “서둘러라. 적들이 오고 있다. 처음에 지시받았던 대로 각자의 위치를 사수하며 적이 다가오면 사격하라.”

 “넵!”

 

 장군들의 지시에 시엔 군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준비를 마쳐갔다. 그러는 동안 공병들은 후방에서 목책을 하나라도 더 세우며 적이 다가올 것에 대한 대비를 하였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춰 제이시커 군은 숲 지대 바로 앞까지 와서 지형을 살폈다.

 

 “생각보다 큰 숲이군. 유스메르 영지의 목재 생산 대부분을 충당한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 그래...”

 

 월터 공작은 울창하면서도 넓게 펼쳐진 숲의 모습에 감탄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을 함께 보고 있던 디아르 백작은 씨익 웃으면서 제이시커 왕자에게 진언을 했다.

 “왕자님. 이렇게 나무가 촘촘하면 시야가 막히게 됩니다. 공격자에게는 매우 불리한 지형인 셈입니다. 차라리 화염 마법으로 이것들 모두를 태워버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마침 날씨도 건조하여 쉽게 태워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절대로 안 될 말입니다. 이 숲은 유스메르 영지의 주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많은 목재들을 다 잃게 된다면 여러모로 타격이 크게 됩니다.”

 디아르 백작의 생각 없는 말에 발디스는 화들짝 놀라며 막아섰다. 이에 디아르 백작이 발끈하여 뭐라 할 찰나에 제이시커 왕자는 정면을 바라보며 말을 던졌다.

 “바퀴벌레 하나 잡으려고 집을 다 태워버릴 필요는 없겠지...”

 “......”

 

 뼈가 담긴 제이시커의 말에 디아르 백작은 모두의 눈총을 받으며 뒤로 물러섰다. 그렇게 제이시커는 바로 공격을 명했고 4만의 군단은 함성을 지르며 숲으로 파고들어갔다.

 

 “와아아아아아”

 “적들이 온다! 다들 나무를 엄폐물로 삼아 사격을 하라. 그러면서 조금씩 뒤로 빠지도록 한다.”

 “넵!”

 ‘핑 핑 피잉 핑 핑’

 

 시엔 군은 미리 훈련받은 대로 착착 움직이며 사격을 하여갔다. 이에 선두에 섰던 제이시커 군 병사들은 이 공격에 삽시간에 수백이 죽어 나갔다.

 

 “으악!”

 “커억!”

 “이런... 다들 나무 뒤에 숨어라. 천천히 전진한다!”

 

 생각 이상으로 많은 다수의 적들이 숲에서 응전을 하는 것을 본 하인리히가 서둘러 지시를 내렸고 이에 제이시커 군은 속도를 죽인 채 멈추었다.

 

 그렇게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4만의 군세를 광범위하게 펼친 제이시커는 천천히 적들을 압박하며 전진하여갔고 그렇게 시엔 군은 적에게 피해를 그리 많이 주지는 못하면서 숲 지대에서 후퇴해야 했다.

 

 넓은 숲 지대를 돌파하면서 제이시커 군이 입은 피해는 겨우 1천이었고 그렇게 탁 트인 시야를 얻게 된 제이시커 군은 기세등등하게 숲을 빠져나왔다.

 

 “헉...”

 

 그러나 그렇게 넓어진 시야로 본 광경은 제이시커 군 병사들에게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시엔 군은 적에게 병력 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사실 적의 진군 속도를 늦춘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는 있었다. 그 사이에 방어선 구축을 완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 참... 정말로 난감하군요.”

 

 그들의 앞에는 거대한 방어 탑이 우뚝 서 있었다. 일전에 드라이언 군과의 세빌리아 요새 전투에서 보았던 방어 탑과 유사하지만 그보다 1.5배는 더 큰 것이었다. 이는 드라이언 군의 바머가 최근에 고안해낸 것으로 동시에 8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어 탑이었다.

 

 거기에다가 시엔은 한 가지를 더하였는데 바로 방어 탑을 둘러싸는 장애물의 존재였다. 주변 지역에서 바위를 끌고 와서 목책 등과 함께 방어 탑의 서쪽, 남쪽, 동쪽을 틀어막음으로써 적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였다. 북쪽 역시 시엔 군의 확장 기지를 위한 목책이 있었기에 제이시커 군으로서는 역시나 접근이 불가능했다.

 

 “저것을 여기서 또 보게 되다니...”

 “저번보다 더 강력해 보이는데... 왕자님. 어찌하시겠습니까? 방어 탑을 피해서 공격을 하시겠습니까? 적 방어 진지의 서문을 공격한다면 큰 피해 없이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월터 공작은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여 진언했다. 그러나 제이시커의 시선은 그 거대한 방어 탑으로만 향하고 있었다.

 

 “한 방향에서의 공격처럼 막기 쉬운 공격이 없지. 저 방어 탑을 부수지 않고는 이 전투는 승산이 없다.”

 

 제이시커는 검지 손가락으로 방어 탑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이에 하인리히는 화들짝 놀라며 반응했다.

 

 “왕자님... 주변 장애물이 워낙 많아서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능한 것은 불화살로 태우는 것인데... 들어보니 그것도 용이치 않다고 하던데... 어찌 부수겠다는 것입니까?”

 “간단한 것 아닌가. 장애물이 많으면 그것을 치워야지. 그것까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가?”

 “네?”

 

 제이시커의 시큰둥한 말에 주변 장군들의 얼굴은 모두가 사색이 되었다. 대단히 거대하게 둘러싸고 있는 저 장애물들을 치운다는 것은 그들이 보기에는 아무리 빨라도 몇 시간은 걸릴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거기에다가 장애물들을 치울 동안 시엔 군이 가만히 구경만 해줄 리도 만무했기 때문에 이는 막대한 희생이 뻔히 보이는 일이었다.

 

 그러나 제이시커 왕자의 생각은 확고했다.

 

 “나는 그대들에게 생각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명령을 했으니 바로 실행하도록.”

 “알겠습니다!”

 

 수를 두는 데에 있어 언제나 장고 따위는 하지 않는 제이시커의 성향에 따라 제이시커 군은 화끈한 파상공세를 시작하였다. 그들은 방어 탑 주변의 거대한 장애물들을 향해 돌진하였고 있는 대로 도끼와 둔기를 휘두르며 바위, 목책 등을 때려댔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 방어 탑과 확장 기지에 있던 시엔 군은 연신 화살을 발사하며 응전을 하였다.

 

 ‘핑 피이잉 핑 핑’

 “으악!”

 “컥... 내 눈!”

 

 한 손으로 방패를 들며 바위를 부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기에 제이시커는 병사들에게 양손으로 둔기를 쓰게 지시했고 그렇게 방어가 도외시된 탓에 제이시커 군의 피해는 상당히 컸다. 한 시간 만에 1천 이상의 병력이 전사하며 시체를 쌓았다. 상당히 깊은 숲을 뚫고 오는 데 입은 피해 이상을 벌써 기록한 것이었다.

 

 “왕자님... 피해에 비해 장애물 해체가 그리 원활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병력들을 조금 물리심이...”

 

 아직 제이시커 왕자의 분위기를 파악 못한 발디스는 그 앞으로 나서며 의견을 밝혔다. 이에 월터 공작이 화들짝 놀라며 그의 옷을 잡고 뒤로 끌었다. 그것을 보며 제이시커 왕자는 별로 반응을 하지 않은 채 무덤덤하게 말하였다.

 

 “내가 한다면 되는 것이다.”

 

 그 말대로 제이시커 군은 무식하게 돌진에 돌진을 거듭했다. 앞에 시체가 쌓이면 다른 병사가 달려가 시체를 치웠고 그 옆의 병사는 바로 그 빈 자리를 채우며 둔기를 휘둘렀다.

 

 이런 저돌적인 공세가 세 시간 정도 계속되면서 절망적일 정도로 쌓여 있었던 장애물의 벽은 절반 이상이 해체되게 되었다. 어느 부분에서는 이미 방어 탑 바로 근처까지 길이 뚫리기도 하였다.

 

 상황이 그렇게 되자 시엔 군의 표정도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었다.

 

 “믿을 수가 없군... 저런 무식한 명령에... 그 무식한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장군과 병사들이라니...”

 “지금껏 연전연승을 해온, 또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제이시커 왕자에 대한 믿음이 저 정도란 말이지요. 아무튼... 이렇게 되면 이곳의 수비를 확신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베리알 후작이 넋을 잃은 표정으로 제이시커 군을 보자 시엔은 굳은 얼굴로 답하였다. 지금 제이시커가 쓴 수는 시엔이 쓴 시나리오 중 가장 나쁜 것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적이 주춤하여 시간을 허비했거나 방어 탑을 피해 가장 좁은 쪽으로 공격을 집중했다면 이는 충분한 준비를 마친 시엔 군이 능히 방어를 할 수 있는 구도였다.

 

 그러나 이렇게 장애물과 방어 탑을 해체할 경우 적의 공격 범위는 대단히 넓어지게 될 것이고 그럴 경우 1만 5천의 병력밖에 되지 않는 시엔 군이 이런 평지에서 적을 당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가장 무식해보였던 수가 사실은 가장 효과적인 것이었던 셈이다.

 

 “막아라! 계속하여 화살을 쏴라. 적의 수를 줄여야 한다!”

 “넵!”

 ‘핑 피잉 핑 핑’

 

 시엔은 제이시커의 강수에 응하기 위한 다음 수를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하게 병사들을 지휘했고 이에 기지와 방어 탑 위의 병사들은 앞 만을 바라보며 화살을 쏘았다.

 

 그리고 2시간이 흘러 드디어...

 

 ‘콰쾅’

 

 방어 탑 주변의 모든 장애물이 해체되었다. 그 과정에서 6천이 넘는 시체가 쌓이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으나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군세 중앙에 서 있는 제이시커의 카리스마는 그의 병사들에게 계속하여 맹목적인 믿음을 주었고 그런 저돌적인 공격으로 방어 탑은 적에게 맨 몸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방어 탑은 너무나 손쉽게 무너져 내렸다. 두꺼운 바위와 장애물을 돌파한 그들에게 목재의 탑은 그야말로 한지보다 얇게 느껴졌다.

 

 이에 제이시커 군 병사들은 무기를 높이 치켜들며 환호하였다. 그러나 제이시커는 조금의 여유도 없이 가차 없는 말을 뱉었다.

 

 “서둘러라. 이제 곧 날이 저문다. 적을 박멸하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내일은 이 두 배의 방어선이 구축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 모든 것을 끝내도록 한다!”

 “와아아아아아”

 

 제이시커의 명령과 동시에 남은 3만 이상의 군세는 몸을 추스르며 적 진지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는 함성 소리가 그들의 앞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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