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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유스메르 공작 (1)
작성일 : 18-12-31 17:36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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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안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가서 쉬도록 하지요.”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노라드는 특유의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시엔에게 말하였다. 이에 시엔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물러나 숙소로 돌아갔다. 목표를 눈앞에 두고 멈춰야 하는 것에 시엔이 약간 짜증 섞인 표정을 짓자 노라드는 미소를 지으며 시엔을 달랬다.

 

 “하하. 너무 짜증내실 필요 없습니다. 날은 오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당연한 알현 요구를 거절한다는 것은 저쪽에도 뭔가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잘 잡아낸다면 향후 일을 더 쉽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음?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알아낸다는 것이지?”

 “후후. 제게 맡겨주십시오. 아무리 대 공작 가문의 일이라고 하여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철통같은 정보 보안은 불가능한 법이지요.”

 

 노라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데리고 온 호위 병사 10명을 빌리겠다고 하였다. 시엔은 이를 허락하였고 노라드는 그날 밤 그들과 함께 유스메르 궁의 정문과 후문으로 향했다.

 

 그렇게 5일의 시간이 흘렀고 노라드는 어떤 턱수염이 인상적인 사내 하나를 데리고 시엔에게로 돌아왔다. 이에 베리알 후작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음? 그동안 무슨 일을 한 것인가? 그 자는 누구고?”

 “하하. 유스메르 공작의 지배인들 중 한 사람입니다. 이름은 ‘마요르’라고 하는군요. 인사를 드리시지요.”

 “네... 안, 안녕하십니까.”

 

 그는 약간 긴장을 한 듯 양손을 가지런히 하며 인사를 하였다. 이에 시엔이 의아해하며 노라드를 쳐다보자 그는 씨익 웃으며 손가락으로 마요르를 쿡 찔렀다. 이에 그는 자신의 턱수염을 매만지며 입을 열었다.

 

 “들어보니 유스메르 공작님께 알현 요청을 했다가 거절을 당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 당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스메르 공작님께서는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

 “뭐, 뭐라...”

 

 마요르의 말에 시엔과 베리알 후작 등의 눈은 커졌다. 국왕 서거만큼이나 충격적인 소식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렸다...”

 “그렇습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당뇨병으로 인하여 와병 중이셨는데 국왕 폐하 암살 소식을 듣고 그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셔서 결국 2주 전에 사망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작 가문 내부에서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립이 있는 상태입니다. 가문의 집사님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후계자가 정해지고 난 후 공작님의 사망 소식을 알리겠다고 의견을 모으셨습니다. 그것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란 생각에서 그런 듯 합니다.”

 

 마요르의 설명에 시엔은 이마를 짚으며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하였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한 시엔은 눈을 빛내면서 마요르에게 물었다.

 

 “후계자 다툼이 있다고 했는데... 총 몇 개의 세력인가?”

 “넵. 간단합니다. 여러 자식 분들 중 두 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장남이신 ‘바젤’ 님이십니다. 일단 장남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하고 있기는 한데... 성격이 매우 내성적이고 칩거하는 편이어서 인망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다른 하나는 바젤 님의 배다른 형제이신 차남 ‘몽펠리아’ 님입니다. 바젤 님과는 정반대로 매우 쾌활하고 활동적이어서 인망이 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스메르 공작님의 현 부인이셨던 ‘산드라’ 공작 부인님의 아들이시지요.“

 “가만... 그렇다면 바젤의 어머니는 돌아가신 것인가?”

 “그것은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8년 전 공작님과 이혼을 하시고 공작 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산드라 님께서 정부인으로 올라선 것이지요.”

 “으음... 그런 일이 있었군. 그리 보면 왜 장남 바젤이 그런 성격이 되었는지도 알 법하구만.”

 

 베리알 후작은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이것을 뒤에서 묵묵히 듣고 있던 시엔은 씨익 웃으면서 마요르에게 말하였다.

 

 “그렇다면... 지지하는 세력의 규모는 차남 측이 훨씬 많겠군. 그렇지 않은가?”

 “바로 맞추셨습니다. 현재 ‘유스메르 세 날개 까마귀’라 불리는 세 기사 중 두 분이 산드라 님과 몽펠리에 님을 지지하고 있고 가문의 세력과 주변 귀족들의 6할도 그쪽으로 기운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남은 4할은 바젤 님 편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바젤 님을 지지하는 것은 1~2할 정도이고 나머지는 중립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 공작 부인의 권한을 무시할 수 없고... 인간으로서의 그릇 자체도 차남이 훨씬 더 큰 듯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시엔 일행은 모두가 수긍을 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베리알 후작은 시엔을 보며 의견을 밝혔다.

 

 “당연한 것이지만... 차남 몽펠리에를 회유하는 것이 나을 듯하군. 그렇지 않은가?”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하하...”

 

 시엔은 그렇게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에게 말하였다.

 

 “다들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일은 생각보다 쉽게 풀릴 듯하니 오늘은 가볍게 술이나 한 잔 하도록 하지요. 한번 유스메르 영지의 술맛이나 구경해보도록 할까요?”

 “오오! 그것 참 반가운 말씀이군요.”

 

 술이란 말에 미켈은 가장 먼저 눈을 번쩍이며 말하였다. 이렇게 시엔 일행은 숙소를 벗어나 공작 영지에서 가장 고급이라 불리는 음식점으로 향하였다.

 

 “허허. 그런데 그 정도의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은 유스메르 공작 가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셈인데... 노라드 경은 그런 자를 어찌 회유하셨소이까?”

 “하하. 간단한 것입니다. 어느 조직에서나 중요한 일을 하기는 하지만 그 대우를 제대로 못 받는 이는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저는 딱 그럴 법한 인물을 잡아낸 것입니다.”

 

 베리알 후작의 물음에 노라드는 물 흐르듯이 설명을 하였다. 이에 베리알 후작이 의아해하자 그는 말을 이었다.

 

 “일단 먼저 정보를 관장하는 길드를 찾아가 거금을 주면서 유스메르 공작 가문의 지배인 급들에 대한 얼굴과 집안 등의 정보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후보를 추린 후 공작 궁의 정문과 후문 근처에 숨어서 그들의 궁 왕래를 관찰했습니다.”

 “그래서?”

 “그리하여... 매일 문을 들어가고 나오며 출퇴근을 하는 자들은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어째서 그런가?”

 “그렇게 자주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은 지극히 범용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백작 급의 알현 요청까지 거부할 정도로 중대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런 평범한 행동 패턴을 보인다는 것은 그 중대한 일과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넓은 간격으로 공작 궁에 거주하고 나왔거나, 아니면 들어가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며칠 후에 나오는 자들을 주로 체크했고 그렇게 하여 걸러진 인물은 총 3명... 그 중에 가장 환경이 어려운 사내를 고르게 되었지요.

 그 자가 바로 마요르였습니다.”

 “오오!”

 

 노라드의 수완에 미켈, 조르쥬 등은 물론 노회한 베리알 후작까지 감탄을 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부담스러운 시선을 느끼며 노라드는 고개를 전방으로 돌렸다. 그 순간 그의 얼굴은 굳어졌다.

 

 ‘쿵’

 “음? 뭐야... 왜 멈추는...”

 

 노라드와 함께 굳은 얼굴을 하며 멈춘 시엔의 등에 부딪친 베리알 후작이 의아해하며 앞을 보았고 그 순간 그의 얼굴도 심각하게 변하였다.

 

 그들의 앞에서 그들과 마주친 존재들 때문이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제이시커 왕자 일행이었다.

 

 “여어~ 시엔 스탈리스 백작이 아니신가. 그대들이 이곳에는 무슨 일이지?”

 

 북방의 검은 사자라는 별명이 딱 맞게 살벌하면서도 어두운 기운을 풀풀 뿜어내며 말이 없는 제이시커 왕자와는 달리 월터 공작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시엔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시엔 스탈리스는 굳어진 얼굴을 풀고 영업 용 미소를 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였다.

 

 “하하. 월터 공작님과... 제이시커 왕자님이시군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는 시엔 스탈리스 백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이분은 베리알 후작님이십니다.”

 

 시엔은 미소를 지으며 베리알 후작을 옆으로 끌어왔고 소개를 했다. 이 모습에 제이시커 왕자 뒤에 있던 소드마스터 난상이 눈을 부라리며 외쳤다.

 

 “네 이놈. 남부의 귀족들은 예법도 모르는가? 왕자님 앞에서 고작 고개만 까딱하다니... 당장 제대로 예를 취하지 못할까!”

 “뭐야! 이놈이 감히...”

 

 시엔을 모욕하자 사가기사단 부대장인 미켈이 이를 바득 갈며 등에 맨 대추에 손을 갖다 대었다. 이에 시엔은 손을 뒤로 뻗어 그를 말리고는 능글맞게 미소를 지으며 답하였다.

 

 “과분하게도 이 사람은 디스카이온 제4 왕자이신 클레이브 왕자님의 대리를 맡았습니다. 즉, 저는 왕자의 신분을 겸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그리 한 것이니 너무 노여워 마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우리는 지금 그리 좋지 못한 사이... 상대에게 예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네만...”

 

 베리알 후작도 정신을 수습하고는 평소의 꼬장꼬장한 기세를 뿜으며 시엔을 지원했다. 이것에 난상과 두리아는 이를 드러내며 뭐라 말을 하려 하였으나 월터 공작은 그들은 능숙하게 진정시키고는 말하였다.

 

 “허허. 지당하신 말이네. 게다가 이곳은 잘 짜여진 객실도 아니고 그저 길거리... 이런 곳에서 무릎을 꿇고 예를 취하는 것은 어찌 보면 꼴불견이겠지. 허허. 그래. 그럼 만나서 반가웠네. 왕자님. 우리 일을 보러 가시지요.”

 “그리 하도록 하지.”

 

 월터 공작의 말에 제이시커는 시엔 일행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으며 자신의 갈 길을 걸어갔다. 이에 제이시커 일행은 왕자를 따라갔다. 그들의 뒷모습을 보며 노라드는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시엔 님... 저 방향은 유스메르 공작 궁 쪽입니다...”

 “헉! 그렇다면... 설마 저들도 유스메르 공작을 회유하러 온 것인가요?”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월터 공작이 온 이상... 우리보다 더 유리한 조건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조르쥬의 물음에 노라드는 팔짱을 끼며 생각에 잠겼다. 그가 알고 있는 월터 공작은 디스카이온 왕국 곳곳에 인맥을 두고 있는 존재였고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력과 인재들을 갖춘 인물이었다.

 

 시엔 일행은 그것을 생각하며 기분이 완전히 다운되었고 결국 고급 음식점에서 음식만을 섭취한 채 숙소로 돌아가야 했다.

 

 

 

 “훗! 결국 내 생각대로 이곳에 왔군 그래.”

 “과연 왕자님이십니다. 적의 수를 완전히 꿰고 계시다니요. 하하.”

 “어찌하시겠습니까? 저들은 소수... 마음만 먹으면 이 자리에서 모두 일소할 수도 있습니다.”

 

 두리아에 이어서 도리아가 말을 받으며 진언했다. 이에 월터 공작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것은 아니 될 말이네. 이곳은 우리의 땅이 아니야. 저들에게 소드마스터가 없다고는 하나 시엔 역시 상당한 검기를 다루는 기사... 뒤의 인물들도 기사는 아닐 지라도 대단한 무예를 갖춘 것으로 보였네.

 아마 우리가 이길 수는 있어도 상당한 소란이 일게 될 터... 결코 좋은 결과는 낳지 못할 것일세.

 그리고... 우리의 목표대로 유스메르 공작 가문을 회유하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 때 이곳은 사실상 우리의 영역이 디는 것이니 어장 속의 물고기를 낚듯이 잡으면 그만이겠지. 허허.”

 

 월터 공작의 명쾌한 설명에 두 형제는 물론 제이시커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제이시커를 보며 디아르 백작은 질문을 했다.

 

 “그럼 왕자님께서는 어떤 자를 선택하실 것입니까? 장남 바젤과 차남 몽펠리에... 둘 중 하나를 회유하고 지지하셔야 하는데...”

 “장남이긴 하나...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바젤과... 차남으로서 부모의 사랑을 다 받고 많은 주요 인사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몽펠리에라...

 마치 나와 아이사드의 관계를 보는 것 같군. 후후...”

 “!!”

 

 제이시커 왕자가 우수에 찬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하자 월터 공작 등은 깜짝 놀라며 그를 쳐다보고는 바로 시선을 돌렸다. 제이시커 왕자가 이런 개인적인 감정을 담은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왕자님... 그럼...”

 “몽펠리에를 선택하도록 한다. 산드라 부인과 자리를 주선하도록 하게. 아마도 남부 측도 몽펠리에에게 붙을 듯 하니 경계를 확실히 하고 그들의 조건 이상을 제시해주도록.”

 “네? 아, 알겠습니다.”

 

 제이시커 왕자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바젤을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우려했던 월터 공작 등은 전혀 다른 답이 나오자 정신을 퍼뜩 차리고는 고개를 숙이며 답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가슴 한 쪽에 애잔함과 동시에 개인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대세를 선택하는 제이시커에 대한 존경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월터 공작은 더욱 신경을 써서 그의 인맥들에게 손을 뻗었고 며칠 후 원하는 성과를 얻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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