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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9)
작성일 : 18-12-31 17:33     조회 : 287     추천 : 0     분량 : 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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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디오너 남작의 뒤로 드라이언 군의 군세가 하나 둘 도달하였고 몇 분 후에는 커쉬 남작이 적지 않은 수를 이끌고 합류했다. 그러나 그들을 보는 디오너 남작의 눈빛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는 약간의 의아함을 느끼며 커쉬 남작에게 물었다.

 

 “커쉬 남작님... 노포크 백작과 기타 군세는 왜 아직 오지 않는 것입니까? 그들의 막사도 이 근처에 있을 터인데...”

 “으... 그것이... 노포크 백작이 자신의 진지를 버밍엄 요새 쪽으로 옮겼다고 하더군. 증원군 상당수를 함께 대동하면서 말이야. 아마도 이틀 후에 드라이언 왕자님의 약속대로 군세 일부를 뺄 것을 미리 준비하느라 그랬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 때문에 2만의 병력이 버밍엄 요새에 있다고 하네.”

 “뭐... 뭐라고요?”

 

 커쉬 남작의 말에 디오너 남작은 기가 찬 표정으로 말까지 더듬으며 물었다. 좀처럼 이성을 잃지 않는 그였으나 그 보고는 그를 분노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노포크... 이 망할 놈이... 내 이 자를...”

 

 디오너 남작은 주먹을 부들부들 떨며 이를 갈았다. 그러나 그는 분에 휩쓸려 일을 그르칠 인물은 아니었다. 그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화를 억누르며 시선을 전방의 제이시커 군에게로 돌렸다. 그리고는 목소리를 높여 외쳤다.

 

 “대 드라이언 군의 용사들이여. 적은 대군이나 아군의 방비와 수 역시 만만치 않다. 2만의 군세가 버밍엄 요새 수비로 빠져 있기는 하나 그곳과 여기는 달리면 3시간 내로 도달할 정도로 근거리에 있다.

 곧 원군이 도착할 것이니 다들 전력을 다해 버텨라. 우리는 지난 세 번의 전투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많은 적들을 죽였다. 승세는 여전히 우리에게 있으니 죽을 힘을 다해 버텨라!”

 “와아아아아아”

 

 디오너 남작의 설득력 있는 격려에 북문의 병사들은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기세를 올렸다. 그렇게 10만의 제이시커 군과 2만의 드라이언 군의 세빌리아 요새 전투는 시작되었다.

 

 

 

 한편 버밍엄 요새에서는 떠날 채비까지 마쳤던 노포크 백작이 커쉬 남작의 독촉을 받고 서둘러 군세를 돌리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10만이나 되는 적이 나타났다는 보고에 허겁지겁 휘하 병력을 동쪽으로 이동시켰다.

 

 “서둘러라. 한시라도 빨리 세빌리아 요새에 도달하여야 한다.”

 ‘피이잉’

 “헉!”

 

 자칫 잘못하면 멋대로 군세를 전선에서 이탈시킨 죄를 물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노포크 백작은 급하게 말을 몰았다. 그런데 순간 그의 앞으로 화살 하나가 날아와 땅에 박혔고 이에 그와 병사들은 눈을 의심하며 왼쪽을 보았다.

 

 ‘핑 피잉 핑 핑’

 

 그리고 그곳에서는 연달아서 화살이 날아오고 있었다. 이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노포크 군 병사들이 일제히 소리를 질러댔다.

 

 “적, 적이닷!”

 “적들의 버밍엄 요새 습격이다!”

 

 워낙 경사가 급한 언덕에 있는 요새였기에 적의 습격은 상상도 못하고 있던 버밍엄 요새였다. 그런데 그 요새의 북쪽에서 화살이 날아오자 노포크 군은 미지의 공포를 느끼며 혼비백산을 하였다.

 

 “도, 동요하지 마라! 아군의 수는 2만이 넘는다. 정신을 차리고 버티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다들 방어 대형을 구축하라!”

 “넵!”

 

 이 와중에 노포크 백작은 그나마 정신 줄을 놓지 않으며 군세를 지휘하였고 이에 서둘러 세빌리아 요새로 달려가려 했던 그의 2만 병력은 일자진을 만들어 언덕 아래를 향해 화살을 발사했다.

 

 ‘핑 핑 피잉 핑 핑’

 “화살이 날아온다! 다들 자세를 낮춰라!”

 ‘착 착 착’

 

 그리고 이런 노포크 군의 원거리 공격에 대해 언덕 경사에서 화살을 쏘고 있던 제이시커 군 병사들은 일제히 자세를 낮추어 화살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이후 노포크 군의 화살 공격이 주춤해지자 제이시커 군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화살을 쐈다.

 

 “다들 최대한 활을 높이 들고 화살을 쏴라. 적을 맞춰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최대한 많은 수의 화살을 적진 안으로 보내서 적의 시선을 끄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알았느냐!”

 “알겠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수의 제이시커 군이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이에 지휘관도 씨익 웃으면서 적진인 버밍엄 요새를 보았다. 그 지휘관은 바로 ‘키어마이어’... 이전 제이시커가 주도한 회의에서 그에 맞서는 안을 제시했던 기사였다. 이후 월터 공작의 안배에 따라 북방 국경선 수비에 차출되었던 그는 제이시커의 부름에 의하여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가지게 된 제이시커 군의 군사 회의에서 5천의 병력으로 버밍엄 요새를 치는 척 하여 적의 힘을 분산시키겠다는 의견을 말하였고 이를 월터 공작이 적극 밀어주면서 결국 그 임무를 맡을 수 있었다.

 

 사실 이전에 설명했던 대로 버밍엄 요새는 워낙 급경사의 언덕 위에 만들어진 요새라서 세빌리아 요새 쪽으로 통하는 동문의 길이 아니고서는 함락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곳이었다. 그래서 노포크 백작이 조금만 더 생각이 깊고 침착했더라면 이 군세가 전혀 위협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었다.

 

 그러나 노포크 백작과 그의 측근들은 이 전투가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놓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등장한 10만의 적 대군 소식에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진 상태였다. 그리고 느닷없이 진지 밖에서 쏘아진 화살의 존재는 그들의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시키고 있었다.

 

 결국 이런 지휘관의 무능함으로 인하여 소중한 드라이언 군 2만은 버밍엄 요새에서 고작 5천의 적에 의해 발이 묶이고 말았다.

 

 

 

 ‘핑 핑 피잉 핑’

 “크악!”

 “느억!”

 

 진지 밖에서 쏘아지는 무수히 많은 화살에 북문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 상당수가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에 후위의 병사가 빠르게 그 자리를 메우며 화살을 쏘았다. 그러나 개전 후 5시간이 흐르면서 이것은 사실상 한계에 오고 있었다.

 

 방위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요새에서 5배에 달하는 적을 상대로 맞서면서 대부분의 병사들이 부상 상태에 빠진 것이었다.

 

 “크으... 어째서... 어째서... 노포크 백작의 병력은 오지 않는 것입니까...”

 “그, 글쎄... 다시 사람을 보내보지.”

 

 오고도 남았을 시간이 흘렀음에도 오지 않는 노포크 백작 군을 떠올리며 디오너 남작이 묻자 커쉬 남작은 정신을 퍼뜩 차리며 다시 전령을 보냈다. 그러나 그 전령이 버밍엄 요새로 가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 버티는 것도 불가능해보일 정도의 전황이었다.

 

 “후하하하! 적의 목책에 금이 갔다. 좀 더 망치질을 해라!”

 

 포르시아 왕국과의 국경선 수비를 맡아왔던 노장군 ‘카에다’가 그 호방한 기세를 뿜으며 명령을 했다. 둔기류의 사용에 능숙한 바바리안을 상대해 와서 그런지 그와 그의 친위 부대들은 모두가 무지막지한 둔기를 쓰고 있었다. 그 기세는 너무나 강렬하였고 이에 굳건해보였던 세빌리아 요새의 목책 벽도 생각보다 빨리 허물어지고 있었다.

 

 ‘핑 핑 피잉’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새로이 등장한 제이시커 군의 공세도 무서울 지경인데 하늘에서의 공격도 더욱 강화된 채 화살을 던져대고 있었다. 수가 더 많아진 도르치의 공중 군은 이전에 방어 탑의 그물 공격에 당했던 것을 까맣게 잊은 것인지 적극적으로 대쉬하며 화살을 쏘았다.

 

 그리고 이 수는 결코 위험한 것이 아니었다. 지상에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때에 방어 탑이 공중 군에 신경을 쓸 수 있는 것이지, 지금 같이 지상이 현격하게 밀리는 상황에서 방어 탑은 지상을 지원하는 것에 전력을 쏟아야 했다.

 

 도르치 군은 이것을 간파하였기에 이렇게 활개를 칠 수가 있었다.

 

 ‘콰지직’

 

 그리고 이런 흐름을 타고 제이시커 군은 마침내 세빌리아 요새의 북쪽 방어선을 붕괴 직전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목책 방어선마저 금이 가며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쯤 되자 포기하지 않던 디오너 남작도 허탈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결국 고개를 돌려 커쉬 남작을 불렀다.

 

 “커쉬 남작님... 틀렸습니다. 세빌리아 요새를 버리고 버밍엄 요새로 가야 합니다.”

 “으... 알았네. 후위군은 내가 맡도록 하지.”

 “감사합니다. 드라이언 왕자님은 제가 모시고 피하겠습니다. 그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히 싸우다가 돌아오십시오.”

 “걱정 말게나. 그럼...”

 

 커쉬 남작은 5천의 병력을 규합하여 아군이 달아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길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잠시 후 북쪽 방어선의 목책 전부가 우수수 무너지며 다수의 제이시커 군이 물밀듯이 세빌리아 요새 내부로 침투해들어왔다.

 

 ‘핑 핑 피잉’

 

 선두에 선 것은 ‘용장’ 카에다와 그의 직속 부대 1만이었다. 그들을 향해 방어 탑에서는 연신 화살을 쏘아댔지만 그들은 육중한 둔기로 몸을 보호하며 방어 탑으로 접근하였다.

 

 “훗! 이것이 왕자님을 곤란케 했다는 기묘한 방어 탑인가? 불도 붙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러나... 이것은 어떨까?”

 ‘콰콰쾅’

 

 그는 웬만한 성인 남성의 몸뚱이만한 두께의 곤봉을 휘둘러 방어 탑의 지지대를 내리찍었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지지대의 일부가 떨어져나갔다. 그 뒤를 이어 카에다의 친위 병사들이 달려들어 지지대를 때려 부셨고 그 괴력에 의하여 3개의 방어 탑은 하나하나 무너져 내렸다.

 

 ‘콰지직’

 “으하핫! 무너진다!”

 “이익! 그냥 탑을 올라가서 적 병사를 죽이고 점령하면 되지, 이것을 부셔버리면 어떡합니까. 괜히 아군의 진입로만 막는 꼴 아닙니까...”

 

 카에다가 드높던 적의 방어 탑이 무너져 잔재만 남은 것을 보며 기분 좋게 웃자 그 뒤를 따라 요새에 입성한 도리아가 짜증을 내며 말했다. 이에 카에다는 호방하게 대소를 터트렸다.

 

 “와하하하! 이런 나무 쪼가리도 제대로 부수지 못하면서 왕자님의 근심만 쌓게 만든 놈들이 입은 살아 있구나. 네가 그 모양이니 왕자님께서 우리들을 호출한 것이 아니겠느냐.”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뭐 그것보다 빨리 적들을 추격하도록 합시다. 잘만 하면 드라이언 왕자를 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뭐? 드라이언 왕자? 하하. 그것 나쁘지 않군. 북방의 용사들은 어서 나를 따르라!”

 

 적 왕자 이름을 꺼내자 카에다는 전공에 대한 욕심을 불태우며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북방 군은 쿵쾅거리면서 진군했고 곧 그들의 앞으로 강렬한 검기의 일격이 날아왔다.

 

 ‘부아아앙’

 “음? 하압!”

 

 상당히 큰 크기의 참격에 카에다는 곤봉에 진기를 불어넣어 그것을 내리쳤고 이에 참격은 둘러 나뉘어 그 양 옆의 병사들 여덟 명을 벤 채 소멸되었다. 참격의 크기 치고는 매우 미미한 성과였다.

 

 “후우우~ 이 규모의 공격을 할 수 있는 적장이라면... 아마도 커쉬 남작 뿐이겠지. 그대가 그 유명한 귀족 출신의 소드마스터 커쉬인가?”

 

 참격을 받아낸 카에다가 이를 드러내며 묻자 커쉬는 미소를 띠며 답했다.

 

 “바로 맞췄다. 보아하니 그대는 북방군의 사령관으로 명성이 자자한 카에다 공이로군. 북방 국경선을 지켜야 할 그대가 그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제이시커 왕자의 사사로운 내전을 위해 남하를 한 것인가?”

 

 소드마스터 커쉬가 바로 알아볼 정도로 카에다는 명성이 드높은 노장이었다. 가르샤브 국왕이 왕이 된 후 에스테 왕국과 전쟁을 시작했을 때부터 북방 군을 지휘했던 장군으로 가르샤브 왕을 따라 여러 전공을 세워왔다. 그리고 이후 포르시아 왕국이 침공을 해왔을 때 제이시커 왕자를 모시고 그들을 격퇴하기도 하였다. 워낙 체구가 있고 힘이 장사라서 그 용맹한 바바리안 전사들조차도 겁을 낼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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