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6)
작성일 : 18-12-31 17:28     조회 : 312     추천 : 0     분량 : 610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디오너 남작의 시기적절한 격려에 병사들을 힘을 내며 창을 찔러 들어갔고 화살을 쏘아댔다. 이에 드라이언 군은 전세를 다시 팽팽하게 맞추는 데에 성공했고 결국 제이시커 군은 누만시아 요새를 함락하는 것에 실패한 채 둘째 날 전투를 마쳐야 했다.

 

 상당히 고전을 하긴 했지만 결국 적들을 또다시 격퇴한 것에 대해 드라이언 군 병사들은 크게 환호하였다. 그러나 디오너 남작만큼은 대단히 심각한 얼굴로 드라이언 왕자에게 군사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이에 드라이언 군의 주요 인사들은 드라이언 왕자의 막사로 모여들었다.

 

 “다들 오늘 전투로 수고하셨습니다. 피로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단히 시급한 사안이라서 이렇게 모셨습니다.”

 “으음... 괜찮네. 그래. 그 시급한 사안이란 것이 무엇인가?”

 

 노포크 백작은 빨리 가서 쉬고 싶은 듯 서둘러 물었다. 이에 디오너 남작은 진중한 눈빛으로 모두를 보며 짤막하게 말하였다.

 

 “오늘 당장 누만시아 요새를 포기하고 세빌리아 요새로 옮겨야 합니다.”

 “!?”

 “뭐라...?”

 

 디오너 남작의 주장에 여전히 평온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드라이언 왕자를 제외한 이 자리의 모든 인사들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글쎄... 오늘 고전을 하긴 했지만 자네의 그 발언은 너무 급한 것이 아닌가. 이제 이틀 정도만 버티면 서부와 남부에 파견 가 있던 2만 이상의 병력이 합류할 수 있네. 그때까지만 버티면 누만시아 요새를 충분히 지킬 수 있을 텐데 어찌 그런 약한 소리를 하는가.”

 “게다가 누만시아 요새는 이 근방 광산 지대 중 최대의 광물 매장량을 자랑하는 곳이라네. 그렇기에 가장 수비적인 이점이 없음에도 요새를 건설한 것이고... 그런데 이를 그렇게 쉽게 포기하겠다니... 너무 무책임한 주장이 아닌가.”

 

 커쉬 남작과 노포크 백작은 각자 다른 강도의 어조로 디오너 남작을 압박했다. 그러나 디오너 남작은 조금의 물러섬도 없이 답하였다.

 

 “지금 우리의 상황으로는 누만시아 요새는 물론이고 수비에 어느 정도 특화된 세빌리아 요새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무슨...!”

 “다들 모르셨던 것입니까! 오늘 전투에서 우리는 전멸의 상황 직전까지 갔습니다. 하늘의 공중 군은 처지곤란이었고 그로 인한 여파로 지상 군도 완전히 밀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저 목책을 보십시오. 벽의 6할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내일 이 상태로 적의 재차 공격을 막아낼 자신이 있으십니까?”

 “어떻게든 이틀만 버티면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디오너 남작이 언성을 높이자 노포크 백작도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언성을 높이며 맞섰다. 이에 디오너 남작은 이마를 짚으며 깊은 한숨을 쉰 후 다시 말하였다.

 

 “광물 지대 하나를 지키려다가... 전멸의 아픔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것입니까. 게다가 적의 공세는 오늘과 내일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적장인 제이시커 왕자는 범인의 생각 이상을 구상할 줄 아는 전략가... 만약 내일 그들이 오늘 이상의 군략을 준비하고 나올 경우 우리는 그대로 전멸입니다. 아니, 사실 오늘 정도의 힘으로만 나와도 갑자기 불어준 바람의 도움이 없다면 우리는 끝입니다.”

 “시끄럽군. 서른도 먹지 않은 자가 전장에 대해서 뭘 안다고 떠드는 게야!”

 

 노포크 백작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맞서면서 막사 안은 한순간에 정적이 흘렀다. 두 사람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안광을 뿜었고 사이에 있던 커쉬 남작은 누구의 손을 들어줘야 할지 난감해하였다.

 

 바로 그 때 뒤에 앉아 이를 지켜보고만 있던 드라이언 왕자가 찬찬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의 사이에 섰다. 이에 두 사람은 흠칫 놀라며 표정을 풀었다.

 

 “와, 왕자님...”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두 사람이 물러서며 드라이언 왕자에게 묻자 그는 환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지금은 아군끼리 싸울 때가 아니지요. 다들 그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제 생각에는 디오너 남작의 안이 타당해 보이네요.”

 “네? 허나 왕자님... 이 누만시아 요새를 내주고 도망친다면 이는 제이시커 왕자와 왕자님 간의 첫 전쟁에서 왕자님의 패배를 인정하는 꼴입니다. 그럴 경우 디스카이온 전국의 향방은 제이시커 왕자에게로 쏠리게 될 수 있습니다.”

 “상관없지 않을까요? 괜한 명분에 집착하다가 죽는 것에 비한다면 말이지요.”

 “그, 그것은...”

 

 드라이언 왕자는 은은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노포크 백작에게 말하였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왠지 더욱 더 강하게 노포크 백작을 압박하였고 이에 그는 고개를 조아리며 물러섰다.

 

 그러자 드라이언 왕자는 이번에는 디오너 남작을 보며 물었다.

 

 “그리고 디오너 남작... 내가 보기에 적의 공중 군의 존재를 감안할 경우 세빌리아 요새에서 방어전을 한다 하여도... 적의 대군을 막아낼 수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을 듯 한데... 따로 복안이 있나요?”

 “아... 물론입니다. 이 디오너 남작... 적에게 누만시아 요새를 내주기는 할 것이나... 결코 아무 것도 얻어내지 못한 채 그냥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디오너 남작은 드라이언 왕자가 자신을 믿어주자 감격해하며 답하였다. 이에 드라이언 왕자는 기분 좋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드라이언 군의 회의는 종료되었다.

 

 

 

 그렇게 셋째 날의 하늘이 밝았고 제이시커 군은 이전과 똑같은 포진으로 출정을 했다. 전날 제이시커가 했던 공언과는 달리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그들의 표정은 그리 좋지가 않았다. 일단 제이시커 왕자부터가 짜증과 살기를 풀풀 풍기고 있었기에 도리아-두리아 형제는 잔뜩 긴장하며 말을 몰고 있었다.

 

 “헤헤... 어제는 참 아쉬웠습니다. 갑작스런 바람만 아니었어도 무난히 이기는 전투였는데 말입니다.”

 “......”

 

 분위기를 띄우려고 두리아가 말을 걸었지만 제이시커는 시선조차 주지 않으며 그 말을 무시했다. 이에 두리아는 무안해하며 고개를 돌려 전방만을 응시했다. 그렇게 적진 앞까지 도달한 제이시커 군과 월터 공작 군은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겨났다.

 

 “목책의 정문이... 열려 있어?”

 

 그들의 말대로 였다. 누만시아 요새는 정문인 북문과 서문 모두를 개방한 채 아무런 방비도 없이 적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것에 제이시커 왕자의 눈매도 날카로워졌다.

 

 “수비 병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깃발만 펄럭이고 있다니... 이것은...”

 “와하하! 적들이 어제 패배 직전까지 몰리더니 분수를 알고 도망을 친 모양입니다. 왕자님! 바로 입성을 하시지요.”

 “조용히 해라. 왕자님께서 생각 중이시다.”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신나서 떠드는 동생을 나무라며 도리아는 제이시커 왕자의 눈치를 살폈다. 그는 지금 머릿속을 빠르게 회전시키며 적의 수를 간파하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생각을 정리하고 지시를 내렸다.

 

 “일단 정찰병 50명을 보내라. 요새 안을 샅샅이 뒤지고 나올 수 있도록.”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도리아는 고개를 숙인 후 바로 휘하 병사들에게 손짓을 했고 이에 정찰조 50인은 바로 진형을 이탈하여 누만시아 요새 북문으로 들어섰다.

 

 ‘붕붕붕 팽그르르 핑 핑’

 

 그리고 그들이 북문 안으로 발을 들이밂과 동시에 문 부근에 설치되어있던 기관진식들이 일제히 발동하며 도끼와 화살을 던져댔다.

 

 “컥!”

 “으악!”

 

 적지 않은 양의 함정이었고 이에 50인의 정찰조 중 30 여명이 바로 즉사하였다. 이에 다른 정찰조 병사들도 기겁을 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제이시커 왕자의 인상이 험악해졌고 도리아는 서둘러 지시를 내렸다.

 

 “뭐 하는 거냐! 함정에 불과하다. 어서 해체하고 안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너희는 어서 나가서 저들을 지원하도록.”

 “넵!”

 

 도리아의 명령에 따라 다른 정찰조가 부대를 이탈하여 누만시아 요새로 달려갔고 그렇게 도리아의 정찰 부대는 온 신경을 집중시키며 요새 안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이 때 월터 공작 군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한 채 제이시커의 차후 지시를 기다리며 대기만 하고 있었고 그렇게 1시간 이상의 시간이 무의미하게 지나갔다.

 

 

 

 제이시커 군이 이렇게 수색 작업에 한창일 때 드라이언 군은 대부분이 세빌리아 요새에 집결해 있었다. 그들은 소수의 정문 수비병을 빼고 모두가 공사에 한창이었다. 그것은 바로 방어 탑 공사였다.

 

 ‘뚱 땅 뚝닥’

 

 디오너 남작은 바머가 고안한 방어 탑 설계도를 보며 병사들에게 일일이 지시를 내리고 있었고 이에 따라 드라이언 군 정문에는 3개의 방어 탑이 빠르게 건축되어갔다.

 

 “후우... 어젯밤부터 쉬지 않고 짓고 있는데... 그래도 완성되려면 2시간은 걸릴 듯 하군 그래.”

 

 디오너 남작 옆으로 다가온 커쉬 남작이 어느새 상당히 높게 올라선 방어 탑을 보며 말하였다. 이에 디오너 남작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그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누만시아 요새라면 그 정도 시간은 벌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허허. 너무 단정 짓는 것이 아닌가. 상대는 제이시커 왕자일세. 대단히 신속하게 우리의 수를 깨닫고 바로 세빌리아 요새로 달려올 수도 있지 않은가?”

 “제이시커 왕자가 항상 한 수 이상을 높은 곳에서 생각하는 존재이기에 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제이시커 왕자는 우리가 요새를 내주고 도망쳤다는 것을 그렇게 쉽게 인정할 자가 아닙니다. 아마도 우리가 뭔가 한 수를 숨겨두었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로 머리를 쓰려 하겠지요. 그러다가 우리의 수가 시간벌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우리의 방어 탑이 다 완성된 후가 될 것입니다.”

 “흐음... 그러면 좋겠군.”

 

 제이시커와의 전투를 시작한 후 가장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디오너 남작을 보며 커쉬 남작은 미소를 지어갔다. 이틀 동안 애를 써서 지켜낸 요새를 쉽게 헌납하는 듯한 디오너 남작의 방식은 커쉬 남작에게는 처음에는 거북하게 다가왔지만 지금 전황을 보면 그것이 옳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러면서 커쉬 남작의 마음속에서도 디오너 남작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있었다.

 

 

 

 “보고드립니다.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함정의 기척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광산 속도 조용하고 어떠한 발자국도 없었습니다. 또한 화약이나 석유 역시 기지 어디에서 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즉, 누만시아 요새는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정찰조의 조장이 제이시커 앞에 무릎을 꿇으며 보고를 마쳤다. 이것에 대해 도리아는 고개를 약간 돌려 제이시커 왕자의 눈치를 살폈다. 정찰 조장의 보고 내용은 제이시커가 괜히 시간을 허비했다는 뜻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도리아는 정찰 조장을 보며 다시 물었다.

 

 “틀림없는 사실이렸다? 만약 적의 함정이 있다면 네 녀석은 삼족을 멸하게 될 것이다.”

 “그, 그렇습니다. 왕자님께서 당부하신대로 기지 곳곳을 이 잡듯이 뒤졌습니다. 그럼에도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정찰 조장도 사안의 중함을 알았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정찰을 했고 그것을 강변하였다. 이에 제이시커 왕자는 뚱한 표정으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다. 수고했다. 그럼 누만시아 요새에는 2천의 수비 병을 배치하고 나머지는 모두 세빌리아 요새로 향하도록.”

 “아, 알겠습니다.”

 

 순순히 자신의 실착을 인정하고 다음 지시를 내리는 제이시커 왕자의 모습에 도리아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군세를 누만시아 요새로 입성시켰고 그런 제이시커 군의 움직임을 보며 월터 공작 군도 기지개를 키며 함께 들어왔다.

 

 제이시커는 조금도 쉬지 않고 합류한 월터 공작 군과 함께 군세를 서쪽으로 틀어 세빌리아 요새로 향하였다. 요새 간의 거리는 가까웠기에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그들은 세빌리아 요새의 정문 언덕길 앞에 도달할 수 있었다.

 

 “으음...”

 “저것은... 원래 없었는데?”

 

 이전에 도르치를 따라 세빌리아 요새의 구원 군이 오는 길목을 막는 역할을 했던 기사 하나가 깜짝 놀라며 말하였다. 제이시커를 비롯한 이들을 긴장하게 한 존재는 다름 아닌 3개의 방어 탑이었다. 웬만한 정란보다도 높고 또한 두꺼운 이 방어 탑 3개는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세빌리아 요새의 정문 뒤를 지키고 있었다.

 

 “원래 없었다면... 저것을 하루 이틀 사이에 지었다는 것인데... 저번 연궁도 그렇고 드라이언 군에 제법 솜씨가 좋은 발명가가 있는 모양이군요.”

 

 월터 공작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며 자신이 드라이언 군을 너무 만만하게 보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면서 주변을 살펴 병사들의 사기를 확인했다.

 

 “우으... 저것은 너무 높다...”

 “요새도 함락했는데 또 싸워야 하는 것인가...”

 

 병사들은 대부분이 전의를 어느 정도 잃은 상태였다. 이미 목표로 했던 요새를 함락한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런 상태에서 미지의 방어 탑 3개를 보자 이날 하루 정도는 쉬고 싶다는 마음이 정신을 지배하고 있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78 유스메르 공작 (12) 2018 / 12 / 31 329 0 5712   
77 유스메르 공작 (11) 2018 / 12 / 31 305 0 10477   
76 유스메르 공작 (10) 2018 / 12 / 31 312 0 5679   
75 유스메르 공작 (9) 2018 / 12 / 31 318 0 5462   
74 유스메르 공작 (8) 2018 / 12 / 31 320 0 5412   
73 유스메르 공작 (7) 2018 / 12 / 31 316 0 5709   
72 유스메르 공작 (6) 2018 / 12 / 31 329 0 5442   
71 유스메르 공작 (5) 2018 / 12 / 31 316 0 5626   
70 유스메르 공작 (4) 2018 / 12 / 31 310 0 5532   
69 유스메르 공작 (3) 2018 / 12 / 31 321 0 5484   
68 유스메르 공작 (2) 2018 / 12 / 31 323 0 5096   
67 유스메르 공작 (1) 2018 / 12 / 31 327 0 6046   
66 시엔 - 드라이언 동맹 (2) 2018 / 12 / 31 323 0 5410   
65 시엔 - 드라이언 동맹 (1) 2018 / 12 / 31 330 0 10233   
64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9) 2018 / 12 / 31 289 0 5411   
63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8) 2018 / 12 / 31 303 0 5725   
62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7) 2018 / 12 / 31 311 0 5022   
61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6) 2018 / 12 / 31 313 0 6106   
60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5) 2018 / 12 / 31 327 0 5390   
59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4) 2018 / 12 / 31 336 0 5725   
58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3) 2018 / 12 / 31 321 0 5974   
57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2) 2018 / 12 / 31 342 0 5218   
56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1) 2018 / 12 / 27 305 0 6302   
55 베리알 후작의 제안 (1) 2018 / 12 / 27 308 0 9391   
54 흑마술사 크루엘라 (1) 2018 / 12 / 27 289 0 9382   
53 북방의 검은 사자 (4) 2018 / 12 / 27 305 0 5236   
52 북방의 검은 사자 (3) 2018 / 12 / 27 305 0 5182   
51 북방의 검은 사자 (2) 2018 / 12 / 27 321 0 9655   
50 북방의 검은 사자 (1) 2018 / 12 / 27 300 0 9752   
49 오우거 족의 대습격 (6) 2018 / 12 / 24 289 0 5483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시오데란드 전기
듀얼won
패배에서 얻어지
듀얼won
일인지하만인지
듀얼won
프로듀스의 방
듀얼won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