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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5)
작성일 : 18-12-31 17:27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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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전 분위기의 드라이언 군세와는 달리 제이시커 군은 매우 냉정하고 침착하였다.전사자의 수로만 비교할 경우 이날 제이시커 군은 분명한 패자였다. 4천의 기병대가 전사하였고 보병의 전사자도 1만 가까이 되었다. 여전히 7만 가까운 병력으로 3만의 적을 압도하는 형국이었지만 그래도 개전 초반에 비하면 비율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 치고는 사기가 떨어지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이는 제이시커란 왕자가 가진 카리스마 덕분이었다.

 

 “오늘 적이 준비한 비밀 병기를 만났다. 아마 첩자가 보고했던 연궁이란 병기가 그것인 듯 한데... 뭐 이제 그 첩보는 별 의미가 없어졌다. 연궁은 모두 파괴했으니 말이다.”

 “과연 왕자님이십니다. 첫날에 적의 핵심 카드를 모두 소진시켰으니 이제는 수적 차이가 전황에 그대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월터 공작은 승리라도 한 듯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제이시커의 말을 받았다. 이에 눈치를 보던 디아르 백작도 앞으로 나서며 말하였다.

 

 “적의 비밀 병기를 제거했으니 이제 내일 전투는 아군의 쉬운 승리가 예상됩니다. 오늘 했던 전투처럼 북쪽과 서쪽에서 협공을 한다면 아마 전투는 내일로 끝이 날 것입니다.”

 “그것은 틀렸다.”

 

 제이시커는 디아르의 진언에 눈살을 찌푸리며 반박했다. 이에 모두가 흠칫 놀라자 제이시커는 지도 위에 놓여 있는 드라이언 군을 뜻하는 말들을 짚으며 말했다.

 

 “도리아의 보고에 의하면 적은 커쉬 남작이 떠난 후에도 조금의 흔들림 없이 본진을 효율적으로 수비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화염병 하나 던지는 사이에 2천 정도의 기병대가 즉사하고 말았지. 이후에는 그대로 밀려버렸고 말이야.

 이는 적진에 상당한 수준의 전술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노포크 백작이...”

 “아니, 노포크는 그럴 그릇이 아니지. 왕자님. 아무래도 첩보가 부족했던 듯 하군요. 이 월터의 불찰입니다.”

 “아아. 아무튼 그런 자가 수비를 하고 있다면 오늘 같은 평범한 공세로는 함락이 어려울 듯 하다.”

 “그렇다면?”

 

 월터 공작이 제이시커의 수를 기대하며 묻자 제이시커는 도르치를 보며 답했다.

 “내일은 보조 마법사들이 매우 힘을 써줘야 할 듯 하군.”

 “후후. 믿고 맡겨주시길...”

 

 제이시커의 말에 도르치는 예를 취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의 해가 서서히 뜨며 날을 밝혔다. 이에 제이시커 군은 다시 전날처럼 포진을 한 후 적진의 북쪽과 서쪽 길로 들어서며 진군했다. 전날 적의 화염 마법에 길이 막혔던 전례가 있는 만큼 제이시커와 월터 공작은 군견을 적당히 풀어 석유나 폭약 등을 탐지하면서 천천히 전진하였다.

 

 그러나 이미 가진 것 모두를 전날 써버린 것인지 그런 위험 요소들은 하나도 감지되지 않았고 이에 제이시커는 군견들을 뒤로 무르게 한 후 돌진 명령을 내렸다.

 

 “와아아아아아”

 

 그렇게 제이시커와 월터 공작의 군세는 함성을 지르며 적진을 향해 달려갔고 이에 드라이언 군 본진의 디오너 남작도 이를 꽉 깨물며 말했다.

 

 “커쉬 남작님은 서쪽의 월터 공작 군을 맡아주십시오. 제이시커 왕자는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음... 알겠네. 그럼 무운을 비네.”

 “남작님도...”

 

 커쉬 남작은 미소를 지어보인 후 1만 군세를 몰아 진지의 서문 쪽으로 향했다. 이에 디오너 남작도 남은 전력을 모아 진지 북문으로 갔다. 현재 누만시아 요새에는 드라이언 군의 전력 대부분이 모여 있었다. 어제 제이시커 군이 패퇴한 후 버밍엄 요새와 세빌리아 요새에 3천의 병력만 남겨두고 전원을 배치시킨 것이었다. 만약 제이시커 군이 세빌리아 요새로 진격을 했다면 위험할 수도 있는 수였지만 디오너 남작은 적의 공세를 연궁 없이 막으려면 이 정도의 모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 강수는 초반부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었다.

 

 “쏴라!”

 ‘핑 피잉 핑 핑’

 “컥!”

 “우웃! 무슨 화살이 저렇게 많이...”

 

 쏟아지는 화살의 양에 전방을 지휘하고 있던 제이시커 군의 기사는 깜짝 놀라며 연신 화살을 쳐내기에 바빴다. 검기와 무로 목숨을 보전하는 그와는 달리 일반 병사들은 비처럼 쏟아지는 이 화살에 상당수가 목숨을 잃고 있었다.

 

 “왕자님... 이 정도의 화살이라면 최소한 1만 5천의 병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음... 월터 공작 쪽에 병력을 거의 배치하지 않았을 리도 없고... 그렇다는 것은 다른 두 요새의 병력을 빼왔다는 것인데...”

 “크... 아쉽군요. 진작 간파했다면 처음부터 서쪽 길로 병력을 모아 차라리 세빌리아 요새를 치면 되었을 것을...”

 

 제이시커가 적의 전략을 눈치 채자 두리아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제이시커는 별로 미련이 남지 않는 듯 엷은 미소를 띠며 손을 뻗었다.

 

 “적의 수가 어떠하든 어차피 오늘의 승자는 이 제이시커가 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니 다들 화살 따위는 가볍게 막으면서 전진하도록.”

 “넵!”

 

 제이시커는 몸소 전방으로 향하며 검기로 화살 비를 쓸어버렸고 그 모습에 병사들은 기세를 올리며 나아갔다.

 

 이에 디오너 남작도 전력을 다해 지휘하면서 맞섰다.

 이는 서문 쪽도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양측은 목책의 벽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원거리 공격으로 혈전을 벌여갔다.

 

 이렇게 시간은 흘렀고 양측은 서로 시체를 쌓아가며 소모전 양상을 띠어갔다. 그래도 목책과 고지대의 이점을 안고 있는 드라이언 군이 좀 더 이득을 보는 형국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제이시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드디어 왔군.”

 

 씨익 웃는 제이시커의 머리 위 하늘로 어떤 다수의 공중 물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양측 군세가 모두 눈앞의 적을 상대하는 것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던 터라 그 공중 물체의 등장은 그들이 근접을 해서야 다들 알아차릴 수 있었다.

 

 “저것은... 새가 아니라... 사람?”

 

 드라이언 군에서 이를 가만 먼저 본 것은 디오너 남작이었다. 그는 하늘에서 웬 거대한 규모의 무리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였고 잠시 후 그들이 제이시커 군의 갑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기겁을 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제이시커 군의 보조마법사 도르치를 위시로 한 마법사들과 궁병들이었다. 8클래스의 보조마법을 쓸 수 있는 도르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마법인 ‘광역 레비테이션’을 시전하였고 단숨에 5백 명 규모의 병사를 하늘로 띄울 수 있었다. 그 외의 보조마법사들도 각자 레비테이션을 시전하여 몇 십 단위의 병력을 공중군으로 만들었고 이렇게 총 1천여 명의 군세를 이끌고 하늘에서 날아오고 있었다.

 

 “말도 안 돼... 1천이나 되는 병력을 띄우는 레비테이션이라니... 제이시커 군에는 괴물이 대체 몇이나 있는 것인가...”

 

 드라이언 군 병사들은 눈앞의 적만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하늘의 적들이 새로 나타나자 크게 당황하며 절망하였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도르치 군은 절망의 비와도 같은 화살 비를 내려주었다.

 

 ‘핑 핑 피잉 핑’

 

 굳이 길게 활시위를 당기지 않아도 상당한 높이에서 떨어져 내리는 화살의 위력은 상당했다. 그리고 이 공격은 드라이언 군이 가지고 있던 목책과 고지대의 이점을 완전히 앗아가는 것이었기에 더욱 더 크게 다가왔다.

 

 “크으... 발칸 족 말고도 이런 공격을 할 수 있다니...”

 

 본래 공중이라는 요소를 이용한 이런 3차원적인 공격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발칸 족의 전유물이었다. 인간은 레비테이션이란 마법이 있기는 하였으나 보조마법보다는 화끈한 원소마법이 대세였던 터라 그 마법이 실용화되는 경우는 매우 적었고 그래서 디오너 남작도 이것까지는 계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디오너 남작은 이런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최대한 냉정을 유지하며 명령을 내려갔다.

 

 “다들 동요하지 마라. 하늘에 있는 적들 중 마법사 복장을 하고 있는 자들을 조준하여 공격하라. 그 자들만 없애면 저들은 모두가 땅에 떨어질 것이다.”

 “넵!”

 ‘핑 피잉 핑’

 

 디오너 남작의 지시에 따라 후위에 있던 병사들은 하늘로 활을 치켜세운 후 화살을 연신 쏘아댔다. 그 화살들 중 상당수는 도르치의 보조마법사단을 향해 정확히 날아갔다. 전 마력을 레비테이션에 쏟고 있는 보조마법사단으로서는 이것을 막을 수단이 없었다.

 

 ‘팅 팅 티잉’

 

 그러나 이는 사실 막을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공중 군의 대부분은 병사들이었고 그들은 화살이 날아오자 빠르게 마법사들의 앞을 가리며 방패를 세웠다. 이에 대부분의 화살들은 방패에 막히며 힘없이 땅으로 떨어졌고 이에 화살을 쏜 병사들은 이를 피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공중 군은 다시 화살을 발사했다.

 

 “으악!”

 “커어억!”

 

 하늘에서의 공격은 매우 강렬했고 또한 매우 성가셨다. 이것에 신경을 쓰느라 드라이언 군은 제이시커 군과 월터 공작 군에 대한 방어선이 얇아지고 말았고 결국 굳건하게 버티던 목책 방어선도 하나하나 무너지기 시작했다.

 

 “크으... 이 디오너가 여기서 끝이 나는 것인가...”

 

 전세가 급격하게 기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디오너 남작은 눈앞이 캄캄해져갔다. 이에 그는 어떻게든 드라이언 왕자라도 피신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주변 지형을 살폈다. 그렇고 고개를 돌리다가 그는 드라이언 왕자를 보았다.

 

 ‘!!’

 

 그렇게 드라이언 왕자를 본 디오너 남작은 순간 멈칫하였다. 드라이언 왕자의 너무나 평온한 모습 때문이었다.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눈을 감고 정 자세로 앉아있는 그의 모습은 전장에 와 있는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이 디오너와... 커쉬 남작... 그리고 이 병사들... 그들을 이렇게나 믿고 계시다는 것인가... 하하...’

 

 그는 제이시커 왕자처럼 준 소드마스터 급의 무와 최상위의 군 지휘력, 살벌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존재는 결코 아니었다. 그럼에도 드라이언 왕자는 휘하의 인재들에게 뭔가 편안한 안도감을 주는 그런 매력이 있었다.

 이에 디오너 남작은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전방을 응시했다.

 

 ‘그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죽어라 버텨보자!’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무너져가는 전세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전력을 다하였다. 커쉬 남작도 그런 드라이언 왕자를 보았는지 더욱 힘을 내며 가진 진기 모두를 쏟아내며 맞섰다.

 

 그리고 그렇게 30여 분을 버텨내자... 기적이 일어났다.

 

 ‘휘이이이잉’

 “음? 으어어...”

 

 하늘에서 갑자기 엄청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바람 한 점 없는 평온했던 하늘은 태풍 급은 아니어도 무시할 수 없는 강풍이 불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바람의 등장은 지금껏 편안한 자세로 화살을 쏘고 있던 도르치 공중 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으로 다가왔다.

 

 “크으... 이게 무슨...”

 

 상당히 강한 바람에 의해 자신과 병사들이 휘청거리자 도르치와 보조마법사들은 현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마력을 쏟아야 했다. 때문에 본래 레비테이션에 비해 그들은 더욱 집중을 해야 했고 이는 처음에 계산했던 수준을 넘어선 것이었다.

 

 “이대로 버티다가는 마법이 풀릴 수가 있다. 다들 귀환한다.”

 “넵!”

 

 도르치 자신이라면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지도 몰랐지만 휘하 보조마법사들이 버티지 못할 것을 걱정하며 그는 후퇴를 결정했다. 이에 드라이언 군을 가장 괴롭혔던 공중 군 1천은 느닷없는 강풍에 의해 본진으로 날아갔고 그 모습을 보며 디오너 남작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늘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적 공중 군이 물러간다! 승세는 우리에게 있다! 적들을 몰아 붙여라!”

 “와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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