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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조선시대 최고의 프로듀서 말자
작가 : 시티즌
작품등록일 : 2020.8.2

전신욕을 하다가 조선시대로 건너가버린 말자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1화 조선시대로 건너가다.
작성일 : 20-08-02 00:18     조회 : 259     추천 : 0     분량 :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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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크 살겠다.”

 하루일과가 끝나고 커다란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한강뷰를 바라보면서 하루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맥주와 전신욕으로 풀고 있었다.

 내가 만져주는 그룹마다 히트를 치는 프로듀서이다. 대한민국에서 나만큼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이 없고 나만큼 성공을 많이 시켰다는 사람이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나는 프로듀서 말자다.

 난 10년전인 2020년에 그룹 UPJI로 데뷔했지만 나는 빛을 보지는 못하였고. 말쑥이 덕에 우리 그룹은 계속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으나. 말쑥이가 연기를 하겠다고 소속사를 옮긴 이후로 우리 UPJI는 자연스럽게 해제가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실용음악을 전공해서 작곡을 할 줄 알았고, 감사하게도 지금 계약을 해주신 회사가 내 자작곡으로 활동을 하자고 하셔서 곡을 만들었고 그 곡이 지금 내 가장 히트곡이자 내첫 솔로곡 “paradaigm” 이다. 이 곡을 계기로 내 솔로 활동은 그야말로 탄탄대로 였고. 그 길로 프로듀싱을 시작해 지금의 “SUNNY” “SIDE” “UP”등 다양한 그룹을 만들어 내었다.

 나는 일과가 끝나고 전신욕을 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욕조에서 나오던중 아침에 치우려다가 정신이 없어서 못치운 표피가 벗겨진 드라이기 전선을 밝고 감전사 하고 말았다.

 죽는 준간에 기분이 묘했다. 분명 내가 정신을 잃기 전까지의 나는 타는 냄새를 맡았는데 잠시 몽롱하더니 타는 냄새도 나지 않고, 눈을 떠보니 이렇게 화려한 옷을 입고 있었다.

 “아우씨 뭘 이렇게 치렁치렁, 근데 한여름에 왜이렇게 껴입은거지? 아무리 옷감이 얇아도,,, 이건 너무 껴입었잖아 더워죽게 쓰리”

 주변을 둘러보니 피의 흔적도 없고 몸에도 별로 큰 상처가 없어 난 더 생각하기 싫어 이 몸의 주인은 자연사 한 걸로 결론을 내렸다.

 나는 내가 살 던 곳과는 건물의 모습, 방의 장식, 방의 모양도 하나도 일치 하는 것이 없어 사방을 둘러봐도 어딘지 딱히 짐작도 가지 않는 그냥 한옥이구나,라고 생각할 만한 구조의 방이였다.

 나는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내 방 앞엔 연못이 있었고 그 앞엔 벚꽃나무가 그리고 선선한 기분 좋은 바람이 벚꽃 잎과 같이 날리고 있었다. 그 근처에는 은은한 배꽃과 벚꽃의 향기가 느껴졌다.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 벚꽃나무아래로 다가갔다.

 “와…예쁘다…”

 “너무 향기로워…”

 나는 그 순간에 너무나도 감명을 받아 내가 어떻게 방에 들어왔는지,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면서 잠들었는지,기억이 안 날 정도로 내 머리 속에는 그 풍경 밖에 남지 않았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작가 시티즌입니다. 오늘 부로 첫 연재 입니다. 연재일이 좀 들쑥날쑥할 수 있으나. 일주일에 한편은 꼭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을 달아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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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 조선시대로 건너가다. 2020 / 8 / 2 260 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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