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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더 퀘스터 - 회귀한 자
작가 : 쯔눈
작품등록일 : 2019.9.17
더 퀘스터 - 회귀한 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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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귀]

Last Quest, 통칭 LQ.
레벨 100을 찍는 단 하나의 퀘스트로 이루어진 게임이며,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할 만큼,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
헌데, 평범한 20대 남성, 유정혁은 게임의 본질을 깨닫고 5년이란 시간 끝에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말이 아니었다.

[튜토리얼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로운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새롭게 나타난 '창'이란 것과 함께, 유정혁은 LQ의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가장 처절했던 99회차가 지나고도, 유정혁은 여전히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했다.

[세계가 리셋됩니다.]

"나는 돌아갈거다."

1회차에서 외쳤던 다짐을 되새기면서, 유정혁은 다시금 100번째 리셋을 받아들였다.

 
과거(1)
작성일 : 19-09-17 23:51     조회 : 558     추천 : 0     분량 : 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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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 ( 과거 )

 

 

 

 ‘창’과 마주하기 전, 다시 말해, 퀘스트라는 것을 받기 전에 나는 평범하고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직장에 다니고, 여가 시간에 운동과 게임을 하는 흔한 남성.

 남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취미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평소에 하던 운동과 게임이 전부인 사람이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직장에서 퇴근하고, 헬스장에 들러서 운동을 하자, 어두운 밤하늘이 나를 맞이해주었고,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다.

 부모님에게서 독립한지, 어느덧 10년이 흘러가고 있던 터라, 집안에서 나를 반겨주는 것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바닥과, 어둡고 답답한 방안의 풍경이었다.

 

 “다녀왔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 허공에 혼잣말을 내뱉는 건 내 일상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고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괴로울 것만 같아서 언젠가부터 시작한 나의 약속과도 같은 일상.

 그런 일상을 여전히 재현하면서 나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괜히 거실의 불을 키지도 않았고, 땀범벅이 된 옷을 벗지도 않았다.

 그저, 나는 내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방 안 책상 위에 놓인 컴퓨터를 켰다.

 

 어두운 공간 속, 스크린의 밝은 빛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컴퓨터가 켜지자, 그제야 나는 옷을 벗고 샤워를 하러 갔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가 진행되고 있음에 남아있는 긴장마저 스르르 풀려버리는 기분이 들었고, 따뜻한 물을 맞으면서 오늘도 잘 버텨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 나와서, 적당히 츄리닝을 입은 채로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오후 12:35]

 

 “하아.”

 

 다 켜진 스크린 하단에 보이는 시간을 슬쩍 응시하고서, 나는 아무도 들리지 않을 정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으로 7시간 후면, 다시 직장으로 출근해야한다는 압박감에 겨우 괜찮아진 기분이 다시금 불쾌해졌지만, 나는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런 울적함이 게임으로 풀릴 때까지 게임을 했었다.

 오늘도 그 일상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특별했기에 울적함을 간직하고 싶지 않았다.

 

 어제라면, 계속 울적해도 됐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그러면 안 된다.

 왜냐하면 오늘은 내가 그토록 노력했던 것에 보상을 받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긴장이 풀린 몸에 다시금 긴장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나는 입술이 바짝 마르는 것을 무시한 채, 마우스를 이동했다.

 내 바탕화면에 있는 것이라곤, 단 하나의 아이콘이었기에 그곳까지 마우스를 가져간 이후, 나는 그것을 클릭했다.

 

 [Last Quest(라스트 퀘스트)]

 

 [Lv99 유정혁]

 

 떠오르는 로고와 함께, 지금까지 내가 키웠던 캐릭터가 나타나자, 그제야 나는 긴장을 풀 수 있었다.

 이 무한히 반복되는 일상 속에, 내가 유일하게 했던 게임.

 그게 바로 이 ‘Last Quest(라스트 퀘스트)’였다.

 직장에서 얻은 스트레스도, 운동을 하면서 오는 근육통도 이 게임을 하고 있을 때만큼은 사라지는 착각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오게 된 ‘Lv99'라는 경지.

 이제 마지막 퀘스트 클리어까지 1레벨만 남겨두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른 게임과 이 게임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었다.

 그건, 퀘스트의 내용과 존재였다.

 다른 게임들은 게임 내내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엔딩을 보기도 하며,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게임의 특별한 점은 퀘스트가 단, 하나라는 점이었다.

 그 퀘스트의 내용은 실로 단순했다.

 

 [레벨 100을 달성하시오.]

 

 이 게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퀘스트이자, 유일한 퀘스트.

 많은 사람들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퀘스트에 이 게임을 시작과 동시에, 삭제하기도 하고, 다시 끄는 등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리뷰를 작성했지만, 나는 달랐다.

 고작 한 개의 퀘스트 밖에 없었기에, 나는 게임을 자유롭게 즐겼다고 자부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게임 내내 캐릭터를 구속하는 퀘스트의 존재가 없었기에, 플레이어는 레벨을 올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사용해야만 했다.

 어떤 사람들은 사냥만으로 레벨을 계속 올렸다.

 어떤 사람들은 재주를 익혀서 다방면으로 레벨을 올렸다.

 그러다 보니, 이 ‘Last Quest', 즉 LQ는 재평가 되었다.

 끝도 없는 자유도를 지닌 게임이라고 말이다.

 

 그러자, 떠나갔던 사람들도 그 말에 이끌려 돌아오기 시작했다.

 하나 둘 씩, 자유도를 지닌 게임을 플레이하고, 공략을 내세우며, 레벨업을 장려했다.

 허나, 이 게임에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은 레벨업의 난이도였다.

 한 가지의 행동으로 100레벨을 찍는 것은 불가능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말이다.

 

 3달.

 장비를 갖추고, 여러 유적을 탐험하고, 몬스터를 사냥한 유저가 말했다.

 

 “3달 동안 밥 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여기 투자했지만 2레벨 밖에 올리지 못했다.”

 

 사냥과 전투에 관해서는 정상급이라고 해도 무방한 유저의 말은 꽤나 파장이 컸다.

 그저, 경험치가 안 오른다고 생각했던 다른 유저들도 그 유저의 말을 듣고서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만큼 이 LQ의 레벨 업 난이도는 엄청났고, 출시하고 5년이 지난 지금조차 이 퀘스트를 클리어한 유저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아니, 정확히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기도 전에 사람들은 제 풀에 지쳐서 게임을 삭제했다.

 나도 그런 사람들에 섞인 채로, 삭제할 뻔 한 적도 있었다.

 허나, 나는 이 게임의 본질을 깨달았고, 결국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이 게임은 인생이나 다름없었다.

 다른 게임들처럼 그저, 사냥만 한다고 해서 레벨이 폭풍 성장하는 것도 아니었고, 전문 직업에 투자한다고 해서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 게임의 퀘스트에서 뜻하는 ‘레벨 100’은 다른 말이었다.

 

 아마도 이 게임에서의 ‘레벨 100’이 뜻하는 것은······.

 

 ‘완벽한 존재.’

 

 모든 분야를 통달하고, 심지어 이 게임의 배경과 시나리오를 해석하면서, 이 LQ라는 게임 내의 세계를 구원한 존재.

 다시 말해,

 

 ‘아직까지 그 누구도 구하지 못한 세계를 구원해라.’

 

 그게 이 게임의 본질이자, 유일무이한 퀘스트였던 것이다.

 그 본질을 깨닫자, 매번 사냥만 하던 나의 게임플레이는 180도 바뀌었다.

 

 어떤 날은 게임 내의 중심국이었던 제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했다.

 그러자, 막혀있던 레벨이 2나 올랐다.

 어떤 날은 변방국인 성국의 교황의 임종을 지켜본 후, 변절자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교리를 발표했다.

 그러자, 레벨이 3이나 올랐다.

 어떤 날은 인간NPC가 아닌, 아인NPC들과 무수한 대화를 나눈 후, 인간과 아인들의 정전을 이끌고, 휴전과 화합을 이끌어내었다.

 그러자, 레벨이 무려 5나 올랐다.

 

 그렇게 나는 레벨을 올리는 방법을 깨달았고, 이윽고 지금까지 도달했다.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이자, 마지막 레벨 99에 말이다.

 어떤 날에는 더 이상 해결할 문제를 몰라서 막히기도 했지만, 지금의 나는 아니었다.

 이제 게임 내의 남은 문제는 하나였고, 그 하나를 해결하면 나는 레벨 100에 도달하리란 걸, 나는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남은 문제는 단, 하나.

 이 LQ 내의 세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괴물들의 모체이자,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 것.

 거기까지 가는 길은 이미 열어놓았고, 이미 최종보스를 제외한 모든 괴물들도 죽여 놓았다.

 정말 남은 건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 것에 불과했다.

 

 ‘남은 시간은 7시간, 충분하지.“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패배할 것이란 생각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레벨 99란 말도 안 되는 영역에 도달하면서, 적어도 나는 이 게임 내에서 만큼은 무적이나 다름없었으므로 말이다.

 세이브 포인트도 최종보스가 있는 보스존의 바로 코 앞.

 

 “하아.”

 

 나는 심호흡을 한 후, 이내 게임시작을 눌렀다.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3시간.

 

 [······를 쓰러뜨렸습니다.]

 [괴물들의 모체를 제거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결국, 나는 최종보스를 쓰러뜨렸다.

 그러자, 무수한 ‘창’들이 게임 내를 가득 메워가기 시작했다.

 허나, 전부 내가 바라는 ‘창’들이 아니었기에 나는 두 손을 모은 채로, 원하는 창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레벨 업!]

 [레벨 100을 달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고대하던 ‘창’을 응시할 수 있었다.

 

 [축하드립니다!]

 [퀘스트 완료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하나의 ‘창’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휘황찬란하게 꾸며진 퀘스트 ‘창’은 ‘완료’라는 버튼을 깜빡이면서 게임 내 풍경을 가득 메웠다.

 

 “아······.”

 

 나는 떨리는 손을 멈출 수 없었다.

 마우스를 향해 몇 번이나 다가가던 손을 제지하고서, 나는 그제야 제대로 감지도 못한 눈을 몇 번이나 깜빡였다.

 혹시라도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몇 번이나 눈을 깜빡여도 눈앞에 그려진 퀘스트 ‘창’은 그대로였다.

 그제야 나는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하하하하!!!!”

 

 새벽에 떠든다고 옆집에서 무어라 할 수도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자그마치 5년이다.

 5년이란 노력 끝에 나는 이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었고, 최초로 클리어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하하하!!!”

 

 몇 분이나 지속되는 웃음은 끊이질 않았고, 끊길 생각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30분이나 가까이 웃은 후에야, 나는 진정할 수 있었다.

 겨우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진정시키며, 나는 지금까지 제지하던 손을 자신 있게 마우스로 가져갔다.

 그리고 아주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조심스레 ‘완료’ 버튼을 눌렀다.

 

 [완료하시겠습니까?]

 [Y/N]

 

 그러자, 마지막 확인을 하듯이 내게 다시금 질문을 하는 ‘창’이 나타났다.

 더 이상 나는 망설이지 않았고, 재차 초록색으로 점멸하는 ‘Yes’버튼에 마우스를 올렸다.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5년간 이 게임에 투자한 것이 있었으니, 이대로 ‘Yes’를 누르면 그저 클리어했다는 말만 나오고 게임이 꺼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어제는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아쉬움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게임을 중도에 포기했지만, 오늘은 달랐다.

 

 이제 이 게임에서 졸업을 할 때가 되었다.

 

 그렇기에 망설이지 않고서 나는 ‘Yes’를 눌렀다.

 그러자······,

 

 [퀘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보상이 지급됩니다.]

 

 고작, 단 두 개의 ‘창’이 나를 맞이했다.

 허나, 그 중에 내가 원하는 ‘창’은 전혀 없었다.

 분명, 나는 이대로 퀘스트를 완료하면,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창’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창’은 보이질 않았다.

 이상함을 떨치지 못하고, 나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서서 화면을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러자, 아무 것도 만지지 않았던 창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퀘스트 보상 ‘구원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튜토리얼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로운 퀘스트가 생성되었습니다.]

 

 갑자기 내 눈이 따라가지도 못할 속도로 나타나는 ‘창’에 나는 놀라서 뒷걸음질을 쳤다.

 여러 가지 새로운 단어들에 머리가 최대한 이해하려고 굴러가고 있었지만, 좀처럼 따라가지는 못했다.

 

 ‘튜토리얼 퀘스트? 새로운 퀘스트?’

 

 [메인 퀘스트 ‘세계를 구원하는 자’가 시작됩니다.]

 [필수 퀘스트 ‘전이’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두 개의 ‘창’.

 거기까지가 내가 현실에서 기억하는 마지막 광경이었고, 그 두 개의 창이 머릿속에 각인되는 그 순간부터 나는 정신을 잃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다.

 그게 이 현실과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게 이 게임과의 지겹고, 지겨운 악연이 될 시작이란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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