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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지금 살리러 갑니다
작가 : 탄탄님
작품등록일 : 2020.9.10

내가 어렸을 때, 미래에서 온 나를 만난 적이 있다.
탄 냄새가 나는 놈과 거래하지 말라던 나의 당부…
하지만 나는 악마와 손잡을 수 밖에 없었다. 살려야 할 사람이 있으므로…
나는 연쇄살인마들로 부터 사람들을 살리러 간다.

#연쇄살인 #프로파일링 #추리 #미스테리 #타임슬립 #탄냄새 #그을음
gracefulwing@naver.com

 
1.탄 냄새를 경계하라
작성일 : 20-09-28 11:11     조회 : 473     추천 : 1     분량 : 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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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 냄새가 나는 놈과 절대 거래를 해선 안돼."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나는 다섯살때 미래에서 온 나를 만난적이 있다. 

 

 내 손과 똑같은 자리에 흰 점이 있던 남자. 긴 머리에 턱수염이 난 그의 눈은 붉게 충혈돼 있었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았다.

 

 어른이 우는 것을 본 적이 없던 어린 꼬마에게 그가 반복한 그 말은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졌고 단 하루도 되뇌이지 않은 날이 없었다.

 

 '내 말을 꼭 기억 해야해. 타는 냄새가 나는 놈과 거래하지 마. 절대로...'

 

 하지만 결국 나는 나의 간절한 부탁을 어기고 말았다. 

 

 그 거래의 대가가 달콤했으므로.

 

 

 

 ***

 

 

 

 내가 어릴 때부터 탐사다큐를 즐겨보면서 살인 사건에 관심을 많이 가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두 살 위의 형이 뺑소니 사고로 죽었고 같은 해에 엄마가 실종됐으니까. 

 

 그때 내 나이는 다섯 살 이었다. 

 

 아버지는 그녀가 납치됐거나 누군가에게 감금된 것이라 믿고 수 년동안 엄마를 찾으러 다녔다.

 

 하지만 엄마의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고 아버지의 한숨은 점점 깊어졌다.

 

 아버지가 엄마를 찾으러 다닐동안 나는 친척집을 전전하며 방치된 채 자라야 했지만 엄마가 돌아오면 세 식구가 다시 함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결국 수 년이 지난 뒤에 사망신고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때가 되서야 아버지와 같이 살게 됐다.

 

 엄마와 형의 부재, 그리고 아버지 마저 실종된 엄마를 찾아 전국을 헤매느라 내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미래에서 온 나를 만났다는 어린아이의 말은 불쌍한 아이의 허언증 정도로 치부됐다.

 

 나의 학창시절은 신문에서 살인 사건들을 스크랩하고 경찰서에서 봉사활동을 핑계로 현상수배 전단을 모으는 것이 전부였다.

 

 사건들을 추리하고 글을 쓰면서 외로움을 달래곤 했다.

 

 한때는 형사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로 진작에 꿈을 접었다. 

 

 주변의 권유에도 재혼을 하지 않고 나를 키운 아버지.

 

 지금은 잘나가는 고깃집 사장님이 되었지만 엄마를 찾기 위해 가진 재산을 다 쓰고 있는 고생 없는 고생 다 해가며 나를 키웠다.

 

 가족이라곤 나 하나 뿐인데 위험한 직업을 가져선 안된 다는 것이 형사를 반대한 이유였고 나는 수긍했다.

 

 그래서 아버지의 일을 도우면서 블로그에 살인마들의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었다. 

 

 내 블로그는 그다지 인기 있는 블로그는 아니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대부분이 정리돼 있는 것 치고는 방문자가 저조했다. 

 

 다만 가끔씩 세간의 관심을 끄는 살인 사건이나 미제사건에 대해 시사보도가 나올때 반짝 접속자 수가 늘어나는 정도였다.

 

 나는 연쇄살인 카테고리에 특히 공을 들였는데, 살인마들의 모든 기사와 사건 기록을 빠짐없기 기록해 뒀다. 

 

 그들의 가정 환경과 어린시절, 살인을 저지르게 된 계기 등 연도별로 보기 쉽게 정리해 둔 것이다.

 

 그러다가 몇개의 연쇄살인사건에서 특이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는데, 그것은 바로 그을음 이었다.

 

 그들이 죽인 피해자들 가운데 그을음이 발견된 시체가 한 구씩 섞여 있었던 것.

 

 눈에 띌 만큼의 흔적은 아니었고, 시체에 그을음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그것은 그 살인마들이 시체를 처리한 패턴에서 벗어난 방식이었다.

 

 

 

 ***

 

 

 

 그 무렵, 거울 속의 나는 점점 어릴 적 내가 만난 그 사람과 닮아가고 있었다.

 

 매일매일 되뇌이던 탄 냄새에 대한 이야기와 연쇄 살인 속의 그을음이 관계가 있는게 아닌지에 대한 의심이 마음 속에 싹을 틔웠다.

 

 내가 처음 의문을 품은 사건은 수 년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녀자살인사건의 주범, 22세 박상도였다.

 

 그가 붙잡히고 그의 행적에 관한 수사가 끝물에 이르렀을 때, 놈이 죽인 11명의 피해자 중 한명의 시체에서 그을음이 발견됐다는 지방지 기사에 내 시선이 꽂힌 것이다.

 

 왜냐하면 박상도는 시체나 피해자의 물건을 소각한 적이 없는데다 시신을 과하리만큼 깨끗하게 세척하던 그의 패턴과 그을음은 아귀가 맞지 않았다.

 

 물론 한명의 살인마가 11명을 죽이는 동안 한 가지 패턴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맨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는 방식을 고수하던 살인마도 상황에 따라 흉기를 사용할 수 있고, 길에서 사냥감을 찾던 범인이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쳐들어가는 일도 있다.

 

 하지만 시체를 처리하는 방식이 바뀌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시체를 전시하듯 방치하던 놈이 갑자기 토막을 내서 암매장을 하는 일은 없듯 매번 지독한 결벽증세로 시체를 소독하던 박상도의 시신에 그을음이 남아있다?

 

 쉽사리 납득이 가지 않았다.

 

 나는 혹시나 싶어 그을음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에게 연락을 취해 보기로 했다.

 

 다행히 기사 말미에 기자의 이름과 메일주소가 남아 있었다.

 

 [제목 : 박상도 사건, 그을음에 관해...

 안녕하세요. 우연히 박상도 사건을 검색하다가 영도일보 윤선빈 기자님의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일곱번 째 살인사건에서 시신에 그을음이 있다고 쓰셨는데, 다른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은 내용인 것 같아서요.

 

 그을음은 그의 방식과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자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 이렇게 메일을 드려요.

 

 그럼 수고하세요.]

 

 답장을 기대하고 보낸 메일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윤기자에게 메일이 왔다.

 

 [제 기사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을음의 존재는 박상도가 잡힌 뒤에 국과수의 정밀 검사를 통해서 드러나게 되었는데 경찰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놈이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맞다고 확인해 줬고 구체적인 상황 진술도 했었거든요. 

 

 시신은 그을음 말고는 박상도의 패턴과 맞았어요. 알콜로 소독한 것까지. 

 

 저는 팩트만 전달했을 뿐이고 그에 대한 의문은 들었지만 취재는 거기까지였습니다. ]

 

 박상도가 그을음이 있는 시체를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시인 했다고는 해도, 그 말을 완전히 믿을 수는 없다.

 

 연쇄살인마들은 자신의 범죄가 부풀려지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기자의 메일을 받고 믿도 끝도 없는 의심만 더 커졌다.

 

 수년간의 방구석 탐정놀이를 하면서 생긴 촉이랄까.

 

 ‘그 범죄는 박상도의 것이 아니다.’

 

 나는 그을음이 발견된 다른 살인사건은없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내가 정리해 놓은 다른 살인자들의 정보 속에서 그을음이 있었던 사건은 없는지.

 

 다른 연쇄살인범들의 사건에도 패턴이 다른 그을음 시신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경찰이 놓쳤던 사소한 단서까지도 모조리 다 찾기로 했다.

 

 왜냐고?

 나는 돈과 시간이 많다.

 

 사실 아버지가 강남에서 제일 큰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가끔씩 찾아가 숯이나 좀 굽다가 불판만 몇 번 갈아도 대기업 과장급의 월급을 받는다.

 

 엄마 없이 자란 나는 아버지의 아픈 손가락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전혀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해왔다.

 

 방구석 탐정으로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것이 유일한 낙인 나에게 가슴뛰는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온라인에 남아있지 않은 기사를 보기 위해서 지방 소도시의 동네 도서관도 뒤지고 다녔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을 찾아가기도 하고 은퇴한 형사에게 봉투까지 찔러줘가며 정보를 수집했다.

 

 그렇게 찾아낸 그을음이 발견된 살인 사건은 총 10개.

 

 모두 200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나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

 

 ‘누군가가 자신의 살인을 들키지 않기위해, 교묘히 다른 연쇄 살인에 끼워 맞춰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면?’

 

 하지만 한 명의 인간이 이 모든 일을 저질렀다고 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도 너무 다양할 뿐 아니라 범행 도구나 피해자를 선정하는 방식까지도 모두 일치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모든 살인에는 동기가 있기 마련인데,

 

 다른 연쇄살인마들의 살인으로 가장하며 사건을 꾸미는 것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살인에 지나지 않는다.

 

 ‘한낱 인간이 단지 재미를 위해서 이런일을 꾸민다? 말도 안돼. 인간이 아니면 몰라도···’

 

 나는 이 모든 사건들을 저지른 자가 누구인지 알 것 같았다.

 

 미래에서 온 내가 강조했던 탄 냄새 나는 놈.

 

 그을음이라는 단어를 몰랐을 다섯 살 어린 아이의 머릿속에 각인시킨 '탄내'라는 단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나에게 찾아온 미래의 나는 어쩌면 내가 그의 존재를 파헤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것이리라.

 

 하지만 나라는 놈은 움직이는 손가락을 주체하지 못했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을음' 카테고리를 만들어 내가 조사한 열 명의 연쇄살인범의 명단을 만들고 그들의 사건 속에 끼어 있는 그을음 시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그런데 글을 올리기 위해 '등록'을 클릭하는 순간 매쾌한 냄새가 방 안에 퍼졌다.

 

 "이건 탄 냄새다."

 

 나는 내가 30년 동안 기다렸던 순간을 맞이한 셈이다.

 

 검은 연기와 함께 탄내나는 놈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절대 이놈과 거래를 해선 안되겠다.'

 

 나는 미래에서 온 내가 당부했던 말을 다시 한 번 읊조리며 놈을 맞이했다.

 

 "당신은 누구죠?"

 

 내 질문에 놈은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나를 보고 놀라지 않는군요?"

 

 나는 그에게 내 패를 보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꿈을 꾸고 있는 거겠죠. 난 이런 꿈 많이 꾸거든요."

 

 "이건 꿈이 아닙니다."

 

 "꿈이 아니라고요?"

 

 나는 일부러 내 볼을 꼬집었다.

 

 "아야! 진짜 아프네...? 그럼 당신 뭐야?"

 

 "내가 누군지 알아내는 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나는 그저 당신에게 거래를 제안하기 위해 왔습니다."

 

 나는 거래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가슴에 묵직한 것이 쿵- 하고 떨어지는 듯한 감정에 휩싸였다.

 

 미래에서 온 내가 당부했던 그 순간에 도달한 것이다.

 

 나는 연습하고 또 연습했었다.

 

 그 거래에 응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하지만 거래의 내용은 알아야 했다.

 

 "거래라니요? 어떤..."

 

 "나는 이 일을 처리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일부러 내 흔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눈치채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각각의 사건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있었지만 모든 연결고리를 찾은 사람은 당신 뿐이었어요. 그래서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나는 그의 말을 듣는 순간, 어떻게 미래의 내가 어린 나를 찾아올 수 있었는지 알게 됐다.

 

 "당신을 과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자신을 신이라 칭하며 나를 과거로 보내준다는 놈의 말을 듣는 순간 뒷골이 저릿저릿 해 오는 것을 느꼈다.

 

 온통 검은색으로 뒤덮인 거대한 형상. 눈과 코는 보이지 않지만 유난히 큰 입이 도드라진 놈의 얼굴은 그냥 하나의 커다란 그을음 같았다.

 

 “나를 과거로 보내 준다고요?”

 

 “당신이 블로그에 정리해 둔 연쇄살인마 카테고리가 과거로 가는 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과거로 가서 연쇄 살인을 막아주세요.”

 

 “연쇄살인마들의 살인을 막으라고요? 내가 무슨 수로…”

 

 “당신은 이미 그들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어요. 그들의 살인에서 나의 흔적을 찾은 것도 당신입니다.”

 

 “난 그냥 신문기사나 수사기록을 수집했을 뿐인데…”

 

 “수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놈의 제안은 솔깃했다.

 

 연쇄살인마들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피해자들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니.

 

 내가 주먹이 센 것도 아니고 두뇌회전이 비상한 것도 아니지만 나는 이미 그들의 동선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살인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의구현이라는 거창한 목표는 접어두더라도 평범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한 내 삶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것이다.

 

 게다가 과거로 갈 수 있다니…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일이 아니겠는가.

 

 이루지 못한 사랑이나, 붙지 못한 시험, 이불킥 할만큼 수치스러운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솔깃한 제안. 하지만 나의 답은 정해져 있었다.

 

 나와의 약속이었으니까…

 

 “왜죠? 내가 왜 그 일을 해야합니까?”

 

 “당신은 내 제안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네! 거절하겠습니다. 나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 없어요.”

 

 나는 30년 전 나를 찾아와 당부했던 미래의 나의 말대로 놈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런데, 내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놈은 내 가슴팍으로 직구를 꽂았다.

 

 “당신의 어머니와 형을 구할 수 있다고 해도 거절 하시겠습니까?”

 

 “아…!”

 

 뺑소니 사고로 죽은 형과 같은 해 실종된 어머니.

 

 과거로 가면 그들을 살릴 수 있다.

 

 형이 사고를 당했던 장소로 가지 못하게 막을 수 있고, 엄마에게 찾아가 무슨 일이 생겼는지 확인하고 도울 수 있다.

 

 그랬다.

 

 놈은 내가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내게 찾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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