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달갑지 않은 꼬리표, 돌싱 새내기를 달았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처참하게 연애 고자로 전락해 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뭐에 홀린 듯, 6호실 5년 차 돌싱과 떠난 낯선 여행.
“5호실 너 왜 이렇게 잘해? 혹시 선수야?”
6호실의 낯선 5년 차 돌싱과의 일탈이 연애 사수 분탕질이 될 줄이야!
폭탄보다 위험한 간헐적 연애의 끝은 막장 드라마가 돼버렸다.
"어디 너같은 게 정찬을 꼬셔!"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우는 두 여자 중 하나가 바로 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