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재여주/기사되려는여주/내가최고야여주/여주바라기남주/공작남주/집착남주/그런데여주는남주가좋아하는걸모르고]
"이 정도 스펙으로 잘도 우리 기사단에 지원했군 그래."
"네? 뭐라구요?"
"체력 중하, 전술전략 중, 실용마법 중. 그나마 봐줄 건 물에 대한 마법인가. 기사단이 어린애 장난인 줄 아나?"
기사가 되고 싶은 천재마법사 여주가 여주가 다칠 세라 어화둥둥하려는-나름-남주의 마수를 피해 기사로 성장하는 이야기.
"하. 감히 나를 까. 이 로지 카펜샤를? 제국 내로라하는 상단과 황궁에서도 모셔가려 하는 이,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