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5 알수없는 영혼(靈)! 그의 정체 영혼을 지배한다.
그 말과함께 의식을 잃은 뮤아와 크루 그리고 리하는 어디론가 끌려가는듯했다.
얼마 지나지않아 의식이 희미하게 돌아온 뮤아는 실눈을 뜨며 상황을 정리하려 머리를 굴렸지만 지금 벌어 지고 있는 이상황 자체가 말이안되 한쪽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 이건 ... “
작은 신음성과 함께 고통을 호소하는 뮤아의 눈앞에 별쳐진 배경은 텅빈 공간처럼 느껴지는 광활한 사막이 뮤아를 맞이 하고 있었다 .
그리고 말도 안되는 상황은 어느 한 노인에게 몰려드는 령들이다 그 령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노인의 몸에 하나 둘 들어가고 있었다.
마치 저 노인이 령들을 흡수라도 하는 듯이 말이다.
뒤척임의 소리를 느낀 노인이 어느덧 뮤아 뒤쪽으로 이동해 속삮이듯이 말을 걸고 있었다.
” 이런 ...벌써 정신이 드신겁니까 ? 아직 준비가 덜됬지 말입니다 . “
뒤늦게 그 인기척을 느낀 뮤아가 눈이 동그래져서는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노인의 모습도 어느 그누구의 모습도 보이질않았다 .
아직 정신이 몽롱한 상태의 뮤아는 눈이 더욱 커져 두리번 거릴 때 이번엔 앞쪽에서 노인의 지긋한 음성이 귓가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 뭐 어쩔수 없군요 정신이 든건 저의 계산 착오니깐요. “
뮤아의 귓가를 간지럽히는 노인의 음성에 정신을 차리고 안나오는 목소리를 내려하고 있었다.
” 넌 ... 뭐지 ? 여기서 뭐하는 거지 ? 령은 아닌것같은데 ? 악귀인가 ? “
노인은 뮤아의 말을듣고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서는 입을열어 나갔다.
” 이런 정신이 없으 신가 봅니다 ... 질문은 많이 하셨지만 요약하자면 전부 제정체를 궁금해하는 질문들 이군요 . “
뮤아는 노인의 말을듣고 다시 머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는지 두무릎을 땅에 꿇은뒤 오른손으로 이마를 짚기 시작 했다.
그러자 노인이 뮤아를 놀리기라도 하는 듯 입을 열어 가고 있었다.
” 이런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 그도 그런 것이 제가 당신한테만 어떠한 주사를 놓았죠 . “
뮤아는 정신을 부여잡고 입을 열었다.
” 주사..라고 ? “
말하던 뮤아가 눈을 찡그리며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피를 토해냈다.
그 모습을 보고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어 나갔다.
” 약이 이제야 통하나 보군요 . “
노인의 말에 뮤아는 힘든얼굴 표정을 하고 입을 열어 나갔다.
” 약 ...이라고 ? 무슨 약이지 ? 내몸에 무슨짓을 ? “
뮤아의 말에 콧대가 높아진 노인이 가벼운 입술을 놀려대고 있었다.
” 이런 당신같은 분이 정말 정신이 없으 신가봅니다 질문을 참 많이 하시는데 요약하자면 당신몸에 무슨짓을 했냐는 거군요 .“
뮤아가 숨을 헐떡 되기 이르렀다 . 그렇자 노인은 미소를 보이며 입을 열었다.
” 하하하 벌써 부터 힘들어 하시면 곤란합니다 . 아참 이제곳 죽으실텐데 선물로 그토록 궁금하셨던 제정체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만 ... 제 정체는 전 이 령 ... 즉 혼들을 지배하에 있는 노인이죠 . “
가볍게 놀리는 노인의 입술만을보며 뮤아는 더욱 의지를 불태우는 듯 대화를 이어 갔다.
” 그정도만 알았으면 됬어 . “
노인은 의외라는 표정을 감추지않고 내보였다 .
” 뭐가 됬다는 말입니까 ? “
그렇게 말한 노인의 눈앞에 뮤아의 모습이 사라져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노인 뒤쪽에 스산한 어두운 기운 과 함께 뮤아가 천하태평의 날을 새우고 머리쪽을 겨냥해 휘둘러 이렇게 말했다.
” 그정도면 되 널 갈기갈기 발기는 이유에는 유언 잘 들었어 . “
천하태명의 날이 노인의 머리를 향해 비스듬이 원을그리며 공중에 파공음과 함께 검격을 그렸다.
그런데 그앞에 있던 노인의 모습이 안보였다 .
뮤아는 힘든 몸을 이끌고 옆을 둘러 보았더니 어느 곳에도 노인의 모습 흔적 조차 보이질 않았다.
계속 찿던 뮤아의 시선이 우스웠는지 이번엔 위쪽에서 노인의 음성이들려왔다.
” 이런 그렇게 급하게 하시면곤란합니다 ... 이게임은 이제 시작인데 말입니다만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당신을 맨손으로 상대해 이길 자신이 말입니다 . “
노인의 말에 뮤아는 혀를 차며 엄청난 스피드로 노인 머리위로 이동해 천하태평을 이번엔 일자로 새워 머리서부터 반으로 쪼갤 생각으로 휘둘렀다.
그런데 노인의 머리가 닿는순간 검은 그림자가 되어 모습을 또 감춘게 아닌가 ?
뮤아는 눈이 휘둥그래지며 입을 열었다.
” 악귀 도 아니고 령도 아니고 이런 괴물들이 자꾸 어서 나오는건지 ? 뭐 ? 이번엔 영혼의 지배자 라고 ?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는군 . “
뮤아의 말에 그림자가 되어 사라진 노인이 뒤쪽에 모여들어 다시 몸을 구축했다.
”이런 저희는 늘 존재 했습니다 당신들 ... 사자들은 몰랐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렸죠 ? 게임은 이미 시작됬다고 이제는 저희들이 움직일 때 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 “
그렇게 말하는 노인을 노려보며 다시 빠른속도로 천하태평을 휘둘렀다 .
그 영혼의 지배자는 뮤아의 움직임을 미리 아는지 천하태평의 검격을 뒤로 점프해 여유롭게 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손가락을 튕기며 어떤 령하나를 소환하고 있었다.
뮤아 앞에 마법진 같은 것이 나타나며 그속에 존재의 불이 붙은 주먹이 뮤아 얼굴을 강타했다.
그 주먹을 맞고 엄청난 스피드로 나가 떨어진 뮤아가 맞은 볼을 어루만지며 입을 열었다.
” 넌 .. ? “
그 앞에 뮤아를 때린 존재의 불의 정체는 검게물든 핑크색 불을 내뿜으며 마치 영혼없는 눈동자를 대굴대굴 굴리고 있는 민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민지의 모습에... 그 모습은 큐피트의 혼 그자체 였다.
뮤아는 다시 입을 열려 했지만 영혼잃은 초점의 민지의 모습을 한 큐피트의 혼은 뮤아 앞으로 다가가 두주먹을 움켜잡고 존재의 불을 끌어 모으며 계속해서 주먹을 교차해 뮤아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었다.
뮤아는 그 주먹들을 간신히 피하며 숨을 헐떡 되고 있었다.
그러자 영혼의 지배자가 다시 가벼운 입술을 놀려 되고 있었다.
” 제가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 제 맨손으로 싸우는 건 자신이 없다고 ... 그건 제가 드리는 작으마한 선물 이라고 생각하십시오 . “
뮤아는 영혼의 지배자의 말에 주춤하면서 노려봤다.
” 선물이라고 ? “
그순간 영혼을 잃은 듯한 민지가 성큼성큼다가와 두주먹 존재의 불을 뿜으며 뮤아의 배를 가격했다 .
그 순간에 맞쳐 영혼의 지배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입을 열었다.
” 그분을 살리러 여기까지 오신거 아닙니까 ? 제생각에는 많이 보고 싶어하신것같은데 아닙니까 ? “
영혼의 지배자 의 말에 민지의 혼이 일격을 계속해서 가했다... 맞고있는 뮤아가 숨을 헐떡되며 대화를 이끌고 있었다.
” 너냐 ? 민지가 그렇게 된 이유가 ? “
영혼의 지배자는 의외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서는 입을 열었다.
” 이런 이렇게 까지 둔하신줄은 몰랐습니다만 제가 손을 썻죠 사자를 제몸에 흡수하면 어떻게 될지 약간의 생각을하며 당신을 유인하기 위해 제가 직접 이계까지가서 가져온 아주 진귀한 영혼입니다. “
영혼의 지배자의 말에 눈에 약간의 힘을 주어 얘기 하려는 순간 그틈을 기달려주지않았다.
영혼 잃은 것 만같이 초점잃은 민지의 혼 이 두주먹 두발에 존재의불 검게 물들어가는 핑크색불을 더욱 끄집어내 엄청난 스피드로 요리 조리 공격을 퍼부어 됬다 . 엄청난 공격들이 뮤아에게 난무하기 시작할 때 민지의 혼이 움켜잡은 주먹 하나 둘 발 차기 하나둘 맞으며 의식을 놓지 않으려 부여 잡고 간신히 숨만 쉬고 있을 때 아차 순간의 찰나 였다 ... 뮤아가 의식을 잃은 듯 털썩 두무릎을 꿇고 바로앞 영혼을 잃은 듯한 민지의 혼 가슴에 얼굴을 기댔다.
그모습에 영혼의 지배자는 웃어보이며 가벼운 입술을 놀려 대고 있었다 .
” 하하하 드디어 의식이 날아간겁니까 ? “
그말과함께 민지의 영혼을 회수 하려는 영혼의 지배자의 손이 짤려나갔다.
놀란마음에 자신의 손을보자 검게 물든 푸른불이 훨훨 타오르며 절단면을 부여잡고 있었다.
” 이게 어떻게 의식이 날아간게 ? “
당황한 영혼의 지배자는 민지 의 혼 앞을 보자 그곳에 두무릎을 꿇고 민지 의 혼에게 기대어 있던 뮤아의 모습이 온데간데 보이질않고 뒤에서 스산하고 영롱한 어두운 기운이 영혼의 지배자 움직임을 움켜 잡고 있었다 .
영혼의 지배자가 굵은 침을 삼키며 뒤를 돌아본 순간 한번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모습은 짐승 날것 그자체의 모습이였다.
크루와 리하가 그 스산하고 영롱한 기운에 의식이 점차 돌아왔다 .
몽롱한의식을 부여잡고 앞을 보는데 크루 와 리하 또한 놀랄수 밖에 없었다 .... 그 스산하고 영롱한 어둠을 내뿜는 뮤아의 몸 주변에 검게 물든 공기들이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영혼의 지배자를 노려 보고있었다 .
영혼의 지배자를 노려보는 뮤아의 눈빛 또한 소름끼칠 정도의 모습 그자체였다.
두눈... 검푸른 눈동자가 또다시 황금빛갈로 물들어 있었다 ... 마치 그때 내면의 의지가 나온 그때 처럼 그런데 이번엔 쫌 다른것이 둥근 그 눈동자가 새로 일자로 쫙 찢어 져서는 양옆에 핏줄이 터진 듯이 벌겋게 줄이 그어져 있었다 . 저건 마치 공룡을 연상케하는 티라노 사우르스 의 눈동자 그 자체였다 .
마치 몇일을 굶은듯한 먹이를 찿아 해매는듯한 눈빛의 모습 그자체 였다 .
또 짐승 같이 입속에 으르렁거림이 그 증거 였다 .
영혼의 지배자가 뒤늦게 뒷걸음을 치며 민지 의 혼에게 명령을 보내자 민지 의 혼은 뒤늦게 달려 오고 있었다... 뮤아는 그틈을 기달려 주지 않고 엄청난 스피드로 반대쪽 팔을 잡아 뜯어 뒤로 이동 한 뒤 였다 .
뒤늦게 이상황을 이해한 영혼의 지배자가 떨리는 심정을 감추지 못하며 겁먹은 얼굴을 하고 있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