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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24 또 다시 느껴지는 수상쩍은 기(氣) 의 출처 는?
작성일 : 24-02-17 11:50     조회 : 97     추천 : 0     분량 :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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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24 또 다시 느껴지는 수상쩍은 기(氣) 의 출처 는?

 

 뮤아는 뒤늦게나마 령들이 자주 나오는 곳이 어디냐며 크루에게 물어보고 있었다.

 

 ” 그럼 령들 아니 인간들이 많이 죽는 곳이 어디지 ? “

 

 크루는 뮤아의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어 나간다.

 

 ” 그건 ... 뭐 이곳저곳 많이들 출몰하죠 죽음이란 결코 때낼래야 때낼수 없는 법이니까요 . “

 

 크루의 애매모호한 대답을 듣고 뮤아는 고개를 숙이며 입을열었다.

 

 ” 그럼 많이 죽어 나가는데가 어디야 ? “

 

 크루는 뮤아의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하다 조심히 입을 때고 있었다.

 

 ”실은 오늘도 령을 모시러 가야하는데 같이 가시겠습니까 ? “

 

 크루의 호의에 거절할 여력이 없던 뮤아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길을 재촉했다.

 

 ” 어딘데 ? 앞장서 . “

 

 뮤아의 말끝으로 크루는 스산한 어둠과 검게물든 초록색 불을 뽐내며 모습을 감췄다.

 

 크루가 이동하는걸보고 옆에서 뮤아또한 스산한 어둠속 검푸른 불과함께 크루를 뒤쫒았다.

 신촌 다 쓰러져가는 철거촌이 있는곳에 검게물든 초록색 불과 검게물든 푸른색불이 동시에 나타나 크루와 뮤아의 모습이 보였다.

 

 뮤아는 철거촌 한 집앞에서 입을 열어 나갔다.

 

 ” 여기야 ? “

 

 크루는 뮤아를 바라보며 검지로 자신 코에 갖다붙여 입을 열어 나가고 있었다.

 

 ” 잠시만 조용해 주시겠습니까 ? 령들은 얘민해서 시끄러우면 달아납니다 ... 그래서 령들을 인도하는 임무는 원레 혼자서 와야합니다만 . “

 

 뮤아는 그제서야 입을 막고 크루를 계속보았다.

 얼마지나지않아 크루 앞에 어느 한 노부부의 령이 웃으며 크루를 맞이하고 있었다.

 

 ” 그동안 고생이 많으 셨습니다 . 그럼 가실까요 ? “

 

 크루의 인사에 노부부의 령은 웃으며 그를 따라 가는데 잘가다가 갑자기 움직임 발걸음을 멈추는게 아닌가 ? 뮤아가 더듭거리는 입술을 때며 입을 열어 나갔다.

 

 ” 이봐 ...어디 ? “

 

 그렇게 말하는 뮤아를 보고 크루는 다급히 입을 열어나간다 .

 

 ” 죄송하지만 조용히 해주시겠습니까 ? 저희들의 목적은 저 령들을 따라가는거잖습니까 ? “

 

 크루의 일침에 뮤아는 가만히 입을 다물고 조용히 노부부의 령 뒤를 밞고 있었다.

 

 잘따라가다 노부부의 령이 점차 연기가 되어 사라지고 있는 것이 보였다.

 

 크루는 재빨리 다가갔지만 노부부의 령들은 다시 사라져 공기중으로 흩어져 버렸다.

 

 뮤아도 뒤늦게 따라갔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만 같았다.

 그런데 크루는 침착한 얼굴로 뮤아를 보더니 입을 열어 가고 있었다.

 

 ” 이제 저 령들이 어딜가는지 추적 하기만 하면됩니다 . “

 

 뮤아는 놀란가슴을 앉고 입을 열어 갔다.

 

 ” 뭐 ? 사라졌는데 ? “

 

 뮤아의 물음에 크루는 두눈을 지그시 감고 설명해나간다.

 

 ”령들이 방금 사라진 이 자리에 역탐지하면 그들이 향한 곳을 금방 찿을수 있겠죠. “

 

 크루가 두눈을감고 지팡이를 불러내 땅에 박은후 두눈을 지그시감고 탐지해나가기 이르른다 .

 

 그런데 그새를 못참고 뮤아가 입을 열어 나간다.

 

 ” 그럼 사라졌던 령들 의 자리에서 탐지 하면됬잖아 ?“

 

 뮤아의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에 도 불구하고 크루는 더욱 집중을 하면서도 재차 설명을 이어 나갔다.

 

 ”오래된 자리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 이렇게 방금 떠난 자리를 탐지하는거죠 . 죄송한데 잠시 조용해주시겠습니까? 집중을 해야 돼서 말입니다. “

 

 크루의 설명을듣고 쥐죽은 듯 지금 령들이 떠나간 자리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지팡이가 떠들썩하게 움직이더니 위쪽에 검게 물든 초록색 불들이 요동을 치는게 아닌가 ?

 

 크루는 이때다 싶어서 두눈을 뜨고 입을 열어 나간다 .

 

 ”뮤아님 찿았습니다 . 저의 기를 읽으시고 잘 찿아 오시길바랍니다 . “

 

 크루는 말을 남기고 검게물든 초록색불을 점화하게 스산한 어둠속 몸을 이동 했다.

 

 크루를 보고 뮤아는 두눈을감고 그대로 스산한 어둠속 온몸을 맡기며 검게물든 검푸른 불과함께 사라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 잠시뒤 검게물든 초록색불과 검게물든 푸른색 불이 스산한 어둠을 몰고 왔다.

 

 그안에서 크루와 뮤아의 모습이보이자 뮤아는 처음온 이공간에 두눈을 크게 뜨고 이리저리 볼 때 크루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심상치않은 크루의 얼굴을 보며 뮤아는 입을 열어 나갔다.

 

 ” 여기가 어딘데 ? 그러는거야? “

 

 뮤아의말에 크루는 심상치않은 말을 내뱉고 있었다.

 

 ” 여긴 이계와 하늘의 중간 다리 쯤 되겠군요 ... 그이름은 데드라인 . “

 

 뮤아는 기억을 더듬으며 입을열었다.

 

 ” 데드라인 ? 처음 들어보는데 ...위험한곳이야 ? “

 

 크루는 어쩔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어나간다.

 

 ” 말그대로 죽음의 경계선이죠 ... 인간은 죽으면 무로 돌아가거나 저승 즉 하늘로 오길마련인데 인간일 때 죄가 무거운자들은 또다르죠 저희 사자가 인도 하지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자들에게는 선택 권이없습니다 무로 돌아갈수도 ,,, 하늘로 갈수도 없이 이곳 데드라인 에 오게 되있죠. “

 

 뮤아는 난생 처음들어보는 이곳에 호기심이 생기지만 지금은 그럴 때라는걸 알기에 다시 입을 열어 나간다 .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 “

 

 뮤아의 재촉임에 크루는 다시 입을 연다.

 

 ” 압니다 ... 알지만 왜 이곳에 령들이 오는건지부터..“

 

 크루의 말에 뮤아는 입을 열려고 할 때 령도 아닌 것이 뮤아를 불러 새웠다.

 

 ” 너희는 뭐니 ? “

 

 크루는 그 령도 아닌 것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 이런 ...이럴수가 말도 안되는군요 당신은 죽지 않았나보군요? “

 

 뮤아 또한 옆에서 입을 다물지 못할 때 령도 아닌 것이 입을 열어 나가고 있었다.

 

 ” 그 눈을 보니 너희 사자구나 ? 맞아 난 말그대로 령이 아닌 살아있다고 ! “

 

 왠지 상기된얼굴에 금빛머리 너무나 옛되보이는 소녀의 모습이였다 .

 

 그 소녀의 말에 크루는 더욱 입을 다물지 못하고 궁금한점을 물어 봤다.

 

 ” 그럼 어떻게 삶과 죽음의 이 경계선에 있는거죠 ? “

 

 그 소녀가 입을 열어 나가고 있었다.

 

 ” 난 리하라고 해 작은 상점을열며 전국을 떠돌고 있었는데 ... 갑자기 령들이 나를 납치해 이곳으로 오게됬지 뭐야 ? “

 

 뮤아가 리하의 자기 소개를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하며 말을 내뱉고 있었다.

 

 ” 너가 ? 그 잡화상점의 만물상인 리하 라는 애야 ? “

 

 건방진 뮤아의 언동에 리하는 입술이 대빨나와서는 입을 열어 나간다 .

 

 ” 그런데 너희는 누군데 나를 알고 있는 눈치야 ? “

 

 리하의 말에 뮤아가 지금있는 이 상황을 무시하고 급한 말만 찍찍 내뱉고 있었다.

 

 ”그게 지금 니도움이 필요해 지금 민지가 .. “

 

 다급해보이는 뮤아의 말을 듣고 리하가 한숨을 푹푹 쉬며 입을 열어 나간다.

 

 ” 뭐 ? 내도움 ? 지금 이꼬라지 안보여 ?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수가없는거 . “

 

 뮤아의 다급함을 재지하며 크루가 다시 입을 열어 나간다 .

 

 ” 리하님 그나저나 당신은 살아있는데 이곳을 통과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리하는 다시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 그게 ...난 인간의 몸을 빌렸지만 현세 ...즉 이계에는 존재하지않는 생물이라 그런가봐 어떻게보면 나도 령이야 . “

 

 리하는 그렇게 말하고 웃는다 . 그 미소에 잠시나마 걱정을 잊어버린 기분의 뮤아와 크루는 고개를 떨구며 생각에 잠길수 밖에없었다.

 

 그런 리하가 다시 입을 열어나간다.

 

 ” 무슨 사정이 있어서 간절히 부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포기해 무리니 ... 아참 여기서 날 대꾸나가주면 한번 생각 해볼수도 있어 ! “

 

 리하의 대답에 뮤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그말 진짜지 ? 지금 나에겐 선택에 여지가 없어 널 나가게 해줄테니 그약속 지켜라 . “

 

 뮤아의 단호함에 어쩐지 믿지 못하는 눈치였지만 리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일단 저쪽으로 가보자 보니깐 저기서 령들이 모여들고 있어. “

 

 리하의 말에 크루는 자신의 턱을 쓸어 내리며 입을 열었다.

 

 ” 이거 놀랍군요 죄를 짖지않은 령들까지 이곳으로 불러들이고 강한힘이 령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크루의 말을 되세기며 뮤아가 재차 입을 열어 나간다.

 

 ” 걱정마 일단 가보자 저쪽으로 . “

 

 데드라인 중간쯤 저멀리보이는 동굴입구 쪽에 믿을 수 없는 광경들을 보고 있었다.

 

 그곳에는 무언가의 힘이 이끌고 있는 듯 령들이 집합해 동굴속으로 들어 가려고 아등바등하고 있었다.

 

 동굴주변의 희뿌연 연기들이 령들을 잡아 끌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리하는 손짓을하며 크게 입을 열었다.

 

 ” 저거야 저거 ! 내가 여기있는동안 봤던 요상한 힘이 ! “

 

 크루는 곰곰이 생각에 잠겼지만 뮤아는 자신감있게 입을 열며 따라오라고 손짓을 한다.

 

 ” 알고 있으면 쉽지 먼저친다 ! “

 

 뮤아의 말에 리하는 화들짝 놀라며 입을 열었다.

 

 ” 뭐야 ? 이바보는 ? 적의 실체도 모르는데 저 불길한데를 들어 가자고 ? “

 

 크루는 같은생각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어나간다 .

 

 ”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저 불길한 힘의 근원도 모르는데 무턱대도 처들어 가는건 .. “

 

 크루의 대답을 듣고 답답함에 못이겨 뮤아가 입을 열었다.

 

 ”지금 생각할 때가 아니야 . “

 리하는 뮤아의 마음을 읽기라도한 듯 입을 열었다.

 

 ” 소중한 것이 위험한거지 ? 그래서 그렇게 초조한건 알겠는데 그 초조함이 독이 될꺼같에 아무래도 . “

 

 리하의 말이 끝나자 뮤아와 크루 그리고 리하가 서있는곳에 갑작스런 연기 그것도 불길해보이는 검게물든 연기가 주변에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뒤늦게 깨달은 리하가 소리치며 입을 열었다.

 

 ” 숨 참아 ! 들이마시지 .. “

 

 말은 했지만 뒤늦은 때였다 . 리하를 시작으로 공기를 마신 크루 또한 잠에 스르륵 빠져들며 툭 하고 스러져 버렸다.

 

 뮤아는 마지막까지 저항하며 코를 틀어막고 두눈을 찡그려 앞을 노려 봤지만 의식이 몽롱해져 그 자리에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 말소리가 들려왔다.

 

 ”전 운이 좋군요 사자들을 이곳에서 ... 사자들이여 제 힘이 되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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