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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때까지만 살아남아라! 역사 사상 최악의 인간 살해 합법 게임 데스링 배틀(DRB)의 최장근무기간 챔피언 플레리온. 본인의 의지가 아닌 킬링겜을 5년동안 하다 보니 그는 점점 죄책감과 삶의 무력감을 실감한다. 그가 5년동안 DRB를 하면서 죽인 사람의 수가 얼마더라.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만 보면 환호한다. 감옥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법의 보호를 받는 학살자가 아닌 진정한 영웅으로 사람에게 추대받고 싶었던 그는,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얼렁뚱땅 신화중독 절친이 제안한 모험을 기꺼이 항해하기로 결심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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