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시점/ 회귀물/ 후회 남주/ 회귀를 눈치 못 채는 여주/ 서브남 존재.
한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곁을 떠났을 때 절실히 아는 법이다.
황궁의 젊은 서기관이 된 테오도르는 고향에서 갑작스런 부고를 듣게 된다.
무언가 알 수 없는 상실감으로 고향에 온 테오는 죽은 소꿉친구 오펠리아의 장례식을 찾고,
망인의 반지가 계모의 딸 손에서 빛나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은 망인의 어머니가 망인에게 물려준 유품이었다.
계획적인 살인을 예감한 테오는 모녀의 뒤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표지는 피나타님의 팬아트로 남주 테오도르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