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그토록 잡고싶어 하던 요녀. 그 요녀가 되어 네 놈들을 찾아가리라' 마냥 평화롭고 느긋하던 조선 시대에도 마녀사냥은 존재했다. 마녀사냥으로 딸을 잃은 어미의 처절한 복수는 시작되었고, 떨어진 핏방울의 울음도 복수를 멈출 순 없었다.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자여, 요녀가 된 내 비명을 들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