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동안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지친 마을 사람들은 고아인 시훈을 산신령에게 제물로 바친다. 하루아침에 제물 신세로 전락해 버린 시훈은 미지의 존재인 산신령이 두려워 깊은 산 속에서 벌벌 떨지만 그의 눈 앞에 나타난 건 새하얀 백발의 눈부신 미청년이었다. "쯧쯧, 가엾게도." 커다란 호랑이의 등에 앉아 섭선을 살랑살랑 부치며 산 속을 거니는 신령 박무창과 그에게 제물로 바쳐진 정시훈의 산 속 동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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