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가문에서 태어나 기사로서 살아왔지만 마법사 대신 몬스터의 미끼가 되어 숨을 거둔 아이덴. 열다섯. 과거로 돌아온 그는 미래를 바꾸기 시작했다. “동료를 미끼 삼아 도망치는 그딴 마법사들이 아닌, 아무리 위험해도 함께 살아남고 함께 도망치는 마법사가 되고 싶어서요.” 입학과 동시에 트러블 메이커라는 별명! 미래를 알고 있기에 미래를 바꿔버린 마법사의 행보에 대륙의 시선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