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미스터리하고도 가슴 저미는 운명.
'이 햇빛만 가득한 감옥에서 그는 나의 구원자이자, 내 첫사랑이었다.'
.고아원에서 만난 유아와 서준. 유아는 감옥같은 고아원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서준이 먼저 입양이 되자 서준을 찾기 위해 고아원을 탈출한다. 하지만 사창가로 잡혀들어가게 된 유아. 그런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또다른 남자인 강력계 형사 강현.
서준은 유아를 찾게 되고 유아를 사창가에서 빼내주지만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는 유아.
강현은 이런 유아를 수상하게 여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