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단절은 어디에도 존재치 않는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더욱 굳게 믿었다. 광분한 숲의 분노가 사그라지고 숲의 안개가 걷히는 날. 다시 숲은 우리를 반길 것이다, 라며. 세상에 뛰어든 아이들이여, 진실을 향해 나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