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제 3행성 지구의 평범하고도 또 평범한 학생인 백운도는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그만 어이없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사후세계? 그런 건 없다. 처음보는 풍경을 눈에 새기며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백운도의 스토리는 지금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