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대환단 스물세 알이 모두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 강호는 신투라 불리던 신도무영과 천서도군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만일, 사라진 대환단 스물세 알을 한 사람이 복용한다면. 또한 그가 강호를 피로 물들일 마인이라면. 아연실색! 강호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