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았다가 뜨니 20년이 흘렀다? 갑자기 눈을 뜨니 세상이 변했다. 나만 빼고 귀여워했던 꼬마는 나보다 나이가 많고 친구는 벌써 아이 둘 있는 아버지가 되어있다. 그보다 환장할 것은 나한테 딸이 있다고? 십오년을 뛰어넘어서 왔는데 무슨 딸! 갑작스럽게 20년 뒤 제국으로 넘어온 크리스티리아. 노래만 부를 줄 알았던 그녀의 성장기 노래 부르는 여주_ 마이 퍼펙트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