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타지 #여우 #불쌍한 주인공 #각성 #조금 다크
세상의 그늘 속에 남몰래 살아온 존재 '일족'.
인간임에도 감정이 없는 소년 한태경은 선배의 심부름을 받고 산을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잃고 또 잃기만 하던 그가 얻어낸 건 바로, 여우 일족의 소녀 '미호'!
그러나 그가 얻어낸 것은 또 다른 위협의 시작이기도 했는데?!
쓰레기 선배의 괴롭힘, 학교를 습격한 의문의 집단, 그리고 지독한 운명까지.
그럼에도 소년은 맹세한다.
"이 망할 운명에 대고 말해주겠어. 내가 잃어버린 것들까지 합해서, 모든 걸 돌려받겠다고…!"
이것은 두 세상을 그린 것이자,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