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한다 해도 변할 것 같지않았던 그의 사랑이 변했다..." 평생을 함께할 줄 알았던 그가 그녀를 떠나간 날, 그녀는 배신감에 울부짖고.. "헤어지는 그 날, 사랑이 끝나는 날, 사랑이 변하는 그 날만 알 수있다면, 그 날 까지만 사랑할 수 있다면, 이렇게 비참하지는 않을텐데..."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부턴가 '이별의 D-DAY'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D-DAY 그 날까지만 사랑하겠어." 이별의 날이 보이는 그녀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