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때 내 마누라 건든 놈 나와!!! 죽마고우 넷이 벌이는 욕망과 거짓과 질투의 배설구. 이들은 기자, 시인이자 교수, 고깃집 사장, 단란주점 바지사장으로 직업도 다양하지만 성격도 판이하다. 단란주점 바지사장 성하가 집들이때 소개한 마누라 영실을 보고 셋은 충격에 빠진다. 천하절색!!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미인을 다들 자기보다 못한 성하가...저 새끼가!! 그때부터 셋은 질투와 욕망이 미친듯 샘솟고 각기 딴 마음을 품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