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1-23 12:28
공연 볼 수 있어도 보러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
|
|
조회 : 1,761
|
2호선 신도림 까치산 방면.
7호선 온수에서부터 쭈르륵 멀지 않은 구간에 살고 계신 작가님들 계시면 서로 시간 맞춰서
영화나 공연 보러 갈 때 같이 다니면 좋겠어요.
(=_= 저는 남자 작가님들 앞에서는 어색 쭈구리가 되니 여자작가님이 좋을 것 같구요.)
예술인 복지 재단에서 예술인 패스 카드 신청 하래서 신청서 보냈는데....움...
예술인 패스 카드 생겨서 문화 생활 할 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쓸 일이 그다지 없게 되는
불상사가 있을지도 몰라요.
생각해보면 혼자 영화나 공연 보러 다니는 거 엄청 어색해 하는 사람이라 혼자 영화나 공연 보러
다닌 적이 없고요.
영화나 공연은 잡다하게 다 잘 봅니다. 클래식도 잘 듣고(공연으로 본 적은 없음.)
연극도 좋아해요(연극은 고등학교 2~3학년 때쯤에 조금 봤던 게 다이지만.....
TV로 볼 때보다 확실히 좋더라고요. 배우분들 분장 냄새랑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려서 더 연기에 몰입감도
들고....다시 공연을 보러 가게 된다면 다시 공연장 앞 자리를 사수해서 보고 싶네요. ^0^)
그림도 보러 다니고 싶고...박물관도 가 보고 싶고.... 어허허...ㅜㅠ 그러고보니 미술관도 가 본 적이 없어요.
(나란 인간.; 대체 어떻게 살았던 거냐...)
적어도 12월 부터는 짬짬이 시간 내서 밖으로 나가서 하는 문화생활도 해 보려고 하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조차도
모르겠네요.
|
|
|
Total 449
|
|
|
스토리야 추천작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