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법서도 좋겠지요.
그 전에 일단 책을 많이 읽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많이 써보세요.
작가가 되려면 신인 때 얼굴이 두꺼워야 합니다.^^;;
특히 소설쓰기에 대해서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더더욱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합니다.
(저는... 비수를 던져주면 씹어먹을 테니 마음껏 던지라고 했었습니다..ㅡ.ㅡ^;;)
좋은 글을 필사해보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필사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립니다만, 수많은 대가들이 필사를 하며 글을 익혔습니다.)
필사를 많이 하다 보면 스토리진행, 문장 등등 소설의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중얼거리듯 읽어가면서 쓰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그 글들을 흉내내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재는 생각날 때마다 적어놓으세요.
단순히 소재만 적지 마시고~ 간단한 줄거리~ 트리트먼트까지 나갈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그게 모아지면, 나중에 재산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을 즐기면서 쓰려고 하세요.
세상에 단 하나 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써나간다는 자부심. 글에서는 내가 신이라는 생각으로~
백규님의 글에는 나름대로의 맛이 있었습니다.
아직 꾸미지 못하고 살려내지 못해서 그렇지, 기발한 감각이 엿보였습니다.
즐기면서 노력하시다 보면 멋진 작가가 되어 있을 겁니다,^^
제임스 스콧 벨의 소설쓰기의 모든것이라는 책이라면 추천해요. 전집 다봐도 되지만 가장 잘 나온게 1권하고 5권이 좋은거 같아요. 제임스 스콧 벨이라는 사람은 소설쓰는 법은 배울수 없다는 말에 소설가를 포기했다가 나중에 소설을 배워서 쓴 사람인데요. 그래서인지 저의 경우엔 내용이 좋았어요. 글쓰는 재능이 잇는 작가가 쓴 책은 감정을 따라가고 그런식으로 두리뭉실한 부분이 꽤 있는데 제임스 스콧 벨의 책에는 그런 부분이 적어요. 감성 보다는 이성적인 작법서라고 생각해요. 글쓰는 스타일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소설쓰기의 모든것은 계획을 세우고 글쓰는 스타일을 알려줄거예요. 저같은 경우에는 딱 맞는 책이어서 좋았는데 감성을 중시하는 스타일도 봐둬서 나쁠게 없는 책 입니다. 1,5권만 사시고 나머지는 책방에서 훑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싶어요. 전 작년에 고양시 스토리랩 이라는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그게 여러곳에서 하거든요. 서울시나 경기도 그런 식으로 여러곳에서 진행된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그것도 찾아서 들어보세요. 처음 글쓸때는 생각지 못한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바라보는 시각도 배울수 있습니다. 무료신청 받는건데 전 그거 들으려고 강동구에서 고양시까지 다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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