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시놉시스를 쓰고 계신가요??
전 처음 글 쓸 때 취미로 시작한 거라(100% 자기만족) 안 쓰다가
20살이 된 후부터 스토리 진행을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장점이 너무 많았어요
저 같은 경우 가끔 스토리가 다른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막아주더라구요
전역 후 지금은 시놉시스를 쓰지 않습니다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자유롭지 못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떨 지 모르지만 전 스토리에 지장없을 정도로 추가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원래 짜놓은 스토리에서 추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캐릭터 설정이나 떡밥, 떡밥회수, 반전 등등)
시놉시스를 쓰면 이걸 못해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ㅠㅠ
덕분에 분량조절이 힘들지만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시놉시스를 계속 안 쓰고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많다고 판단됐으면 썼을텐데
제 기준으로 봤을 때 큰 문제없다고 생각들어 지금도 안 쓰고 있어오
가끔 제 개인의 생각과 이야기 흐름이 뒤죽박죽 섞일 때가 있지만... 이건 제가 노력해서 고치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시놉시스를 쓰시는 지.
아님 안 쓰시는 지.
쓰면 얼마나 디테일하게 쓰는 지 알고 싶은 120cm 였습니다^^